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 1월이 가기 전에 정말 뭐라도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ㅋㅋㅋㅋㅋ 근황이라도 전하고자.. 흙흙.

저로 말할 것 같으면요.......




.........그냥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냐고요? ㅋㅋㅋ 카카시.. 이어캡인데.. 폰 이어폰 구멍에 끼우능.. 음... 작년 말에 나온.. 이게 세트로 막 미나토며 뭐며 그런 애들이 쓸데없이 딸려서 들어있는 그런 거여가지고.. 낱개로 구하려고 얼마나 지랄지랄을 했는지..ㅠ 흙흑.

'이렇게' 지낸다 함은........
잘 때도 카카시.. 깨어 있어도 카카시.. 몽롱해도 카카시.. 일할 때도 카카시... Aㅏ.. 미칭.. 카카시 미칭... 이러면서 지낸다는 뜻..
근데 확실히 만화가 끝나니까, 포스팅할 거리는 없어진 기분이라..ㅠㅠㅠㅠㅠㅠ 카카시 앓으며 지내는 것만큼 글쓰기를 누르지는 않았네요. 아니 더 정확히 말하믄.. 누르기는 엄청 눌러대는데...... 뭐랄까, 너무.. 즉흥적이고 소모적인.. 일기나 다름없는 주절거림들이라 딴데다 존나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습니다..

티스토리가 얼마 전부터 글쓰기 에디터가 완전히 바뀌었는데(원래 진작 바뀌었었지만, 몇년간 이전 에디터도 쓸 수 있었거든요..), 그게 싫고 적응이 안되어서리 더더욱..ㅠㅠㅠ 흙. 자주 사용하던 글씨색들도 달라져서.. 아 이전 에디터가 딱 좋았는데.. 부농이도 빨강이도 그게 더 좋았는데!!!ㅠㅠㅠㅠ 납흔 티스토리ㅗㅗㅗㅗㅗ 어쩔 수 없져.. 목마른 자가 적응해야지.. 흙.. (글씨색은 코드를 수동입력하기에 이르렀습니다......ㅂㄷㅂㄷㅂㄷ)

작년 말 바쁜 거 끝나면 못 다 쓴 리뷰도 마무리하고, 엄청난 덧글들 핡핡대며 덧글도 달아드리고.. 그러려고 했었는데, 아놔. 저능 만화를 끝내기가 싫은 걸까요...... 아니 그보다는 머릿속이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생각 저생각으로 정신이 없어서, 바쁜 거 지나가길 기다리는 동안 너무 멀리 떠나있었지 뭐예요. 정신머리가. 그동안 생각은 열두번씩 바뀌다 돌아오다........ 지금도 쓰다만 걸 보고 있으면, 사실 처음 느꼈던 것들 그대로 다 떠오르긴 하는데.(징짜 감상은 역시 '첫인상'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여튼 카카시는 너무 복잡해요.
카카시만도 복잡한데 괜히 저까지 복잡하게 더 삽파는 스타일이라 생각을 거듭하다보면 혼자 뭐가 뭔지 모르게 되어버린달까, 그런..
그래서 몇번이고 글을 마무리 하려다가,, 말려다가,,, 한줄 쓰고 혼자 펑펑 울다가 글 닫아버리고......... 흡...... 그러기를 반복하다보니 나중엔 그냥 끝내기 싫은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게 되었...

그래요. 제가 끝낼 글이 있능데.. 그건 못하겠고 그렇다고 뻔뻔하게 없었던 척(?) 딴 짓거리도 못하겠어서
그동안 이 블로그가 버려져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 근데 언제는 안그랬나.
저기 몇년동안 버려진 소설들 좀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나 징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무책임함은 언제쯤 사라질 거싱가..


하고 싶은 건 많고, 근데 그게 다 머리쓰고 굴리고 구르면서 해야하는 것들이라, 몸은 가만히 앉아 있는 때가 많은데.. 너무 정신소모가 심합니다.. 흙.......ㅠㅠㅠ

음. 하고 싶은 것 한 가지를 말하자면, 새해 포스팅에도 썼던.. 소설........

소설이 쓰고 싶읍니다. 네 알아요. 내팽개친 게 안 그래도 많다는 거슬..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2년 전부터 머릿속을 맴돌던 어떤 이야기가 쓰고 싶읍니다. 그런데 도저히 슷호리가 나오질 않아!!!!!!!!!!!!! 큽. 욕심을 버려야 하능데 그게 잘 안돼요. 거기다 스토리 짠다고 이것저것 읽다가 공부해야겠다 싶은 것만 잔뜩 생겨버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 공부를 위해 책을 읽고 싶읍니다. 곧 생일이라 동생넘에게 선물로 조공하라고 해두고는 지금 하앍이며 기다리고 있죵. 크큭. 아 제발 내 머리에 번뜩이는 무언가가 지나가며 실타래가 줄줄 풀리듯 이야기도 줄줄 풀리길........ 아. 스토리 짜능데 이렇게 애먹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보통 이런 망상 단계에선 그냥 신나서 이것저것 다하고 플롯도 거의 동시에 짜여지고... 나중에 쓰는 과정이 힘들 뿐이었는데...

그리고 하고 싶은 것 또 하나는.......... 2월 초쯤에 카카시 비전으로 점프에서 발간하는 소설이 하나 나오는데요.
제 능력이 닿는다면... 번역............ 까지는 아니더라도 내용 포스팅을 하고 싶다능 생각. 후.. 근데 이건 제 일본어 실력이 너무 얕고 비루하고...... 다른 분들의 도움을 잔뜩 받아야 하는 거라 될지 모르겠네요.

1월 초쯤에, 미리보기로 웹상에 공개된 소설 앞부분을 좀 읽었었능데요....... ㅅㅂ.......... 욕이 나와서 제가........ 욕정도가 아니라 그냥......... 내용 자체가 너무 괴로워서......... 며칠을 울며불며 끙끙 앓았............. 아니 그러면서 전 왜 굳이 그걸 아마존에 선주문 해두고 배송을 기다리고 있는 거죠? Hㅏ... 아니 마사시 이새끼는..(소설 자체는 마사시가 쓴 게 아니지만, 대강 내용 검수는 했을 거라서요..)가만히 있어도 아픈 애를, 왜 그렇게 쑤시고 굴리면서.......... 굳이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아. 화나... 화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거나 분해서라도 뒷내용은 제 두 눈으로 확인 해봐야겠다는 생각이...ㅂㄷㅂㄷ...  
여력이 된다면 최대한, 요약해서라도 폿팅하고 싶다능.. 생각이 있습니다. ㅎㅎ

언제나 제일 하고 싶은 건 소설 쓰능 것입니다만..
누가 게으른 제 손 좀 어떻게 해주시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감금시켜놓고 무조건 써!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쓰는 건 너무 힘들어요.. 피곤해요.........




피곤하니까 잔망스런 엉덩이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벗겨놓고 괴롭히고 싶어여........ㅠ0ㅠ 졸라 수치심에 눈가가 벌개져서 그렁그렁하능 게 보고 싶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따위 안해도 좋아여. 그냥 혼자서 비밀이고 내면이고 지가 만든 무언가를 지키느라, 수치도 모욕도 견뎠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정 사랑하고 싶거들랑 네가 네방식대로 손 내밀고 천천히 나와, 미로 속에 언제나 한 발은 얹어두고, 상처받지 말고.. 비겁해도 상관없어, ㅠㅠㅠㅠㅠ 난 그것보다 니가 아픈 게 더 싫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마조히즘 변태자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부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_-;
다들 여전히 카카시.. 카카시.. 하고 계싱가여? ㅋㅋㅋ

요즘 챙겨보는 웹툰도 생겼고 말이죠. 그 이야기도 좀 하고 싶어요..ㅎㅎ
일기장에서 폭주하는 건 그만 두고 돌아오도록 해볼게여.. 흙흙.
여기다 글을 쓰지 않으면... 뭔가 외로워요. 노출증인가봐요.
하루에 몇백명씩 왔다갔다 하는데다가 떠벌려놔야 속이 시원한가봐요. 깔깔.






2015. 1. 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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