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월 30일에 열리는 점프 온리전에 나갑니다.......

그러나 지금 상태가 매우.......... 의욕상실에 불만족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다른데 정신팔려 있다가 부스정보 수정기간을 놓쳤기 때무닙니다... 병시나..............
신청할 때 급하게 대충 아무렇게나 처넣은 걸 그대로 갖고 가게 생겼네ㅡㅡ 그게 무지하게 마음에 안듭니다만....ㅡㅡ
마음에 안 드니까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orz.............

가장 큰 이유는 신간을 못낼 것 같아서인데...(문논 이건 저의 경우고, 같이 하시는 분은 오비카카를 쓰신다고 하지만.. 흐흐*-_-*)
신청 당시부터 못 낼 거라고는 예상했고.. 첨부터 그냥 재고나 들고 가야지 하는 심정이긴 했으나..
막상 정말 그러려니까 되게 의욕 안 나네여........

간혹 신간 낼 거 아니면 아예 온리전 참가 안 하시는 부스어 분들을 본 적이 있는데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새로 안 쓸 거면 재고가 썩어나도 다시는 부스 안 낼 것임........... Aㅏ......................
애초에 정보 수정기간도 신경 못쓸 정도였던 것도 신간 낼 게 없을 것 같아서 의욕상실 상태였기 때문-_-.
뭐 이것도 다 경험이지.............
신간 없이 부스 내능 건 영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아, 어쨌든 지난 번 구간은 들고 가요..^^
이제 재고가 얼마 안 남아서.. 진짜 손가락 꼽힐 정도라ㅎㅎ 들고 갈 수 있을...까...........
아무리 몇권 안 된다지만 한 권만 해도 무게나 부피가 너무 깡패라.........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업무상 불만족...........-_-.. 성질대로 못하는 게 짜증난다...
뭐 몇달 전처럼 끙끙 앓을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걸 하고 있어도 항상 마음 한편이 찜찜하고 거슬리고 짜증남..-_-..


3.
가챠 망해서 짜증남............. ㅅㅂ
지아코모 니가 뭐길래............... 포뢰 두 번 나오는 동안 넌 뭐하는 건데.... 심지어 픽업도 아닌 오성도 나오는데 너는 왜..^^....

프티 30 + 령석 약 270개..^^...
미친듯이 미션 깨며 모은 령석.......... 날리는 건 순식간이요.............

아무래도 영쥬님 요시카게 픽업 때 대박이 터지려능가봉가..........
내 운빨 다 거기다 축적중잉가봉가...........
하지만 너도 피료해........ 각닌 쓰기 지겨워..........ㅠㅠㅠㅠㅠㅠㅠ 엉엉..

그렇다...
이 게임은 사행성이었던 거시다.....(............)
뭐.. 여파로 광맥 좀 열리고 요한이도 풀돌하고 록사나도 풀돌했지만.......(............)

란드 나쁜 년.........
쟈코모 못된 놈................

니들 때문에 팔자에도 없던 법덱을 꾸리게 생겼다..........
난 록사나가 그렇게 가벼운 앤 줄 몰랐어..........................
장영실이 여캐인 줄 몰랐어............
삼봉은 왜 여캐인 거야............?

왜 조상님 성별을 맘대로 바꿔요?
첸클 미쳤어요? 액토즈 정신 안차릴래요?

나의 삼봉선생을 그따위 잉여로운 링 10개로 만들어놓다니..ㅂㄷ


4.
소설................. Aㅏ.....
몇년?ㅋㅋ 전부터 쓰고 싶다 쓰고 싶다 노래를 부르던 그 놈의 뱀파이어 썰...^^..

요즘 그 썰때문에 연금술 관련한 책을 읽는 중인데... 이쪽으로 관심 갖길 매우 잘했다능 생각이 듭니다..
아........ 좀만 어케저케 하면 풀릴 거 같아......... 많은.. 힌트를 얻고 있다...

그나저나 소설을 떠나서 연금술이란 거 자체가 매우 흥미롭더라구요.
연금술 자체가 그렇다기보다, 거기 담겨 있는 연금술사들의 사고방식이라고 해야하나.
참 희한한 짓들을 많이 하던 닝겐들인데........ 기록방식이 (필연적으로)상징적인 그림이나 비유적 언어들을 이용하고 있어서..ㅎㅎ
중세 마녀사냥의 표적이 될만 했그나..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체로 보통 판타지에 등장하는 마법과도 비슷한 구석이 많아서..ㅎㅎ 매우 재밌어요.

그 당시에야 그런 방법들로는 실제로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전혀 증명된 바가 없었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이 하는 짓이 헛된 짓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지만..
그걸 정말 믿으며 실행해봤다는 게 신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제가 쓰려는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오비토 - 카카시 - 나루토> 이 세 사람이 얽히는데다
오비토/나루토는 뱀파이어고 카카시는 마녀라서...........ㅋㅋ
세 사람 간의 어떤 능력이나 힘의 원리, 그리고 관계가 적당히 얽히고 섥혀야 하능데..
그 부분이 영 안 풀렸단 말이죠 여태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냐하면 제가 카카시한테 너무 많은 능력치를 주고 싶어 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남자 너무 잘났다.. 이것도 하게 하고 저것도 하게 하려니까 균형이 안 맞아서 나루토가 쩌리가 되거나 오비토가 쩌리가 돼서 이야기가 진행이 안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 모순을 어떻게 해결하지..? 하고 있었는데...
연금술의 원리(..라기 보다, 연금술사들의 논리..라는 편이 더 맞을지도)가 제게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당..

연금술 원리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순을 모순인 채로 승화하는 대단한 닝겐들이었다..


5. 4에 이어서.
연금술 관련 책을 읽다보니... 강철의 연금술사가 더 생각납니다.
뭐 플라스크 안의 작은 인간, 호문클루스부터 시작해서 현자의 돌은 말할 것도 없고.... 갖가지 익숙한 용어들이 등장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잘 읽히긔.. ㅋㅋ 만화때문에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그런데.

새삼 깨닫게 되는 건 만화 참 잘 만들었다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릇 이야기란 그 정도 수준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ㅠㅠㅠㅠㅠㅠㅠㅠ
마사시 보고 있나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만화 처음 봤을 때부터 알았지만..
특히 진리가 처음 등장하면서 대사 쭉 읊을 때............... 이건 심상치 않은 만화라능 것을 느낌.

강철에 등장하는 '진리'는 종교적 유일신 같은 개념이라기보다,
범신론과 이신론 사이 어디쯤에 있는 듯한 그런........ 어떤 '원리' 자체를 '의인화' 한 존재인데,
전 그 '의인화' 자체에 감명을 받았달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 개념을 어떻게 저렇게 나타낼 생각을 했지? 싶었던..
뭐, '문'이라든가 그것을 연 자들에게 '성흔'처럼 남는 무언가.. 등등이 보기 어려운 상징이나 소재인 건 아니지만(그러고보니 고딩 때 파던 만화에도 똑같은 개념이..ㅎ), 거기서 오는 능력이나 힘에 치중한 나머지 괴랄하게 본연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균형이 무너질 수 있을 법도 한데..

강철은 처음부터 '등가교환'이라는 이 네 글자로 시작해서 단 한번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고 제대로 끝을 낸 만화..
그리고 등가교환을 실현하는 세계의 이치가 바로 '진리'이고, 이건 앞에서 말했듯 유일신적이고 자아가 있는 신의 개념은 아닌데
그게 진리가 등장하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는 대사에 고스란히 다 들어있음........

세계에 작용하는 이치이자 개인에게 적용되는 원리, 전체이면서 하나, 모든 것이면서 0, 그 누구도 아니지만 누구나 될 수 있는, 그래서 '나는 너다'라고 말하는, 세계 그 자체이자 인간들이 '신'이라 부르는 존재.

모 만화의 카구야 따위보다 훨씬 세련됐다
보고있나 마사시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6.
에디터가 문제인지 글 쓸때마다 자잘한 오류에(글이 날아가거나 하는 치명적인 건 없지만)......
속도도 엄청 느려지고... 뭐가 문제인 걸까.... 짜증... ㅡ"ㅡ


7.
이유를 알 수 없는데 기분이 존나 구리다. 왜일까..........
왜 이렇게 불편하고 찝찝하지.. ㅡㅡ 아오..
일 때문인가봉가..ㅡ"ㅡ ㅅㅂ








2015. 4. 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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