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유명한 나루토의 거지같은 소설 시리즈.

카카시, 카카시 총수 위주입니다. 싫으신 분은 읽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 끝나자마자 비전 시리즈로, 그것도 내남좌 카카시를 첫타자로 수준미달 소설들을 줄줄이 내서 뽕을 뽑더니만, 그게 잘나가니까 비전 시리즈 외에도 이것저것 나왔다고 알고 있고(이타치나 아카츠키쪽 이야기라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을 만하니 소설이 또 나오는구만요?(아 물론 그 뽕뽑음에 저도 존나 뽑히며 참여했다는.......(........) 그런 가슴 아프고 신랄한 현실은 살짝 모른 척 해두기로 하고.)

 

제가 덕질을 해도 혼자 꽁냥 거리면서 하고 있지, 이런 공식 정보를 찾아보는 편도 아니고 만화가 끝난지 오래되다보니 확실히 정보가 느리네요. 크흡. 그래도 알려주신 분이 계셔서 또 막 찾아봤더랬죠.

 

발매일은 8월 4일!!

 

 

 

 

쨔잔.

하....................... 정말이지, 마사시의 저 일러는 처음보는 것도 아닌데 볼 때마다..........

 

카카시 옆으로 내려다보는 얼굴 각도 봐요..ㅠㅠㅠㅠㅠㅠㅠ 눈동자 각도 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머니에 손 꽂은 각도 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목 보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매일 집에서 거울 보며 연습이라도 하니?

섹시하고 요염하게 서서 색기 터지게 눈짓하는 연습이라도 해????

 

싯팔..........

닉아 아무리 완벼쿠한 남자/닌자라지만 몇년 동안 변화도 없이 사람을 이렇게 벌렁거리게 하는 건 진짜 반칙이다ㅠㅠ

사람 숨 좀 쉬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 정신차리쟈, 나야. 포스팅 마저 하라고....큽.

 

솔직히 주요 인물이 카카시+가이, 미라이 조합인데다, 배경이 온천이라고 했을 땐 속으로 쾌재를 불렀어요.

온천이라니!! 온천이라니!!!! 온천이라니이이이이이이!!!!!!!!!!!!!!!!!!

 

이거야말로 궁극의 가이카카 신혼여행 편이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다 미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미라이를 볼 때마다, 대체 왜 넌 딸이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딸로 태어났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아스마는 적통으로 씨앗(?)을 잇지 모타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코노하마루가 있다고 한들, 마사시 너무 한 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읍니다.

 

시발 미라이가 아들이었어봐요!!!!!!!!! 가이x카카시x미라이 삼각관계 삼박자 뉴세대 카카시총수 파라다잇........죄송합니다.

나이 차 그딴 게 뭐가 문제죠? 친구 자식인 게 뭐가 문제죠? 어차피 나루토는 스승의 자식이었고 이미 나루토와는 14살 차이 났어요. 카카시가 날토를 아청아청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덮쳐지는 건 본인인데 상관없잖아?! <<........ 그니까 미라이도 상관없잖아?!?!?! <<.................. 정말 마사시가.. 완결 내면서 넘나 큰 실수를 했어요. 완결 때 되니까 동인남의 피가 어디 사라지기라도 했나. 아, 아니군. 나루사스나루 이어주느라고 너무 집중했나보군. 씹새ㄲ....... 아, 아닙니다.

 

여튼요, 근데요.

솔직히................. 소설 소개 멘트 보자마자 실망했습니다.

실망 실망 대실망!!!!!!!!!!(이쯤에서 뭔가 기대란 것을 한 내 자신에게 놀라워 해야겠다.)

 

씨발.............ㅋㅋㅋ 뭐라구?

 

 

あらすじ
 

現役を退いた六代目火影カカシ、永遠の青春を求めるガイ、二人の付き人を任じられた中忍ミライ。三人が向かった先は…温泉!?
 

猿飛アスマと夕日紅の娘であり、シカマルの弟子にしてシカダイの師でもある新時代の忍・猿飛ミライが、湯の国に忍び寄る邪悪な気配や事件から、全力でカカシとガイをお守りする!
 

700話〜外伝の頃を舞台に、身も心もあったまる"湯"快な忍法帖が紐解かれるーー!
イラストは岸本斉史先生描き下ろし!
小説は『NARUTO-ナルト- 木ノ葉秘伝 祝言日和』を描いたひなたしょう先生が執筆!

 


 

개요

 

현역에서 물러난 6대 호카게 카카시, 영원한 청춘을 외치는(求める의역) 가이, 두 사람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은 중급닌자 미라이.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온천!?

 

사루토비 아스마와 유우히 쿠레나이의 딸이며, 시카마루의 제자이자 시카다이의 스승이기도 한 신시대의 닌자사루토비 미라이가, 온천의 나라에 소리없이 다가오는 사악한 기운과 사건으로부터, 전력으로 카카시 가이를 지킨다!

 

700화~외전 사이 시절을 무대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탕"쾌한 인법첩이 펼쳐진다ㅡㅡ!

일러스트는 키시모토 마사시 선생 작품!

소설은 『NARUTO-ナルト- 나뭇잎 비전 축언일화』를 그려낸 히나타쇼우 선생이 집필! 

 

 

 

아니 몸이 불편한 가이는 그렇다 치고........

아무리 이제 일 안 한다고, 카카시가 중급닌자한테 지켜져야겠니......?

 

뭔 개소릴 씨부리는 거야 이 미친 것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내 뒷골........ 카카신 거기서 뭐해영? 병풍이세영? 온천에서 노세영?

 

아 뭐 시간도 지났고 나이도 먹었으니(혼자서 젊음을 유지하는 약이라도 먹는 건지 아무리 봐도 전혀 늙은 것 같지 않은 내남자의 꽃미모는 일단 차치하고) 전 같지야 않겠지만, 나루토 만화 내의 이런 저런 것들을 생각해 봤을 때, 닌자들이 나이 먹었다고 급격하게 실력이 쇠하는 것도 아니잖아..ㅡㅡ 나이 먹고도 잘만 닌자질하고 먹고 살고 세상도 뒤집어 엎고 말이야 그러던 놈들이 한 둘이니?(물론 우치하나 오롱이는 정상이 아니라 쳐준다 해도.)

 

뭐 이렇게 꼬박꼬박 어익후 어르신!! 취급인지 기분이 심하게 나쁩니다.ㅡㅡ.

아니 뭐 더 라스트 극장판 꼬락서니만 생각해도(보지도 않았는데) 아직도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뭐어어 그래애애애 그럴 수 있다 치자고요. 근데 그 꼴을 직접 보고 싶진 않다고^^

꼭 굳이 이렇게 써가지고 테러를 해야겠냐. 심보가 넘나 못돼 처먹었다, 씨발 것들.

 

내남자 그만 좀 우려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작가가ㅋㅋㅋ 나뭇잎 비전 쓴 사람이라는데, 제가 저 비전이 거지 개떡같단 소릴 좀 들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카카시 비전만 하겠냐마는^^ㅗ

 

제가 모든 비전을 다 읽어본 건 아니지만 가장 수준 딸리는 건 카카시 비전임을 존나게 확신함.

솔까 전 카카시 비전....... 내용 자체보다 글 수준에 가장 빡쳐가지고........(..........)

내가 써도 그거보단 잘 쓰겠다 미친놈들아.

 

하여튼 저~언혀 기대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사시의 일러는 이쁘지..

 

 

아 마사시 이 시밸놈아 그냥 일러집이나 내라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카시의 기럭지에 또 심장이 벌렁거리는 나는 정말 어쩔 수 없는 년인가봅니다.. 크흡.

 

카카시 머리색은, 애니에서는 회색으로 칠해지지만 마사시는 항상 이렇게 거의 흰색에 가까운 베이스로 음영으로만 나타내는데 전 그게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먹어서도 그리기는 편하겠네 싶곸ㅋㅋㅋㅋ 뭐, 가이라고 따로 흰머리라도 묘사해 준 것도 아니고, 나이 먹었어도 다들 그 정도까진 아니니까 다른 애들도 기본적으로는 다 같게 그려지는 듯 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여튼 내남자 이뽀이뽀.

 

책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라이야가 신작을 낸 것도 아닐 텐데 그 못보던 표지의 책은 뭐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설 그만 봐라 이눔자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가 고자인 건 내가 알겠는데....(아, 아니야. 게이라고 해두자. 게이라고.)

드라마 씨디 들으니 이챠파라 왜 글케 좋아하는지.....(.........)도 알긴 하겠는데.....(............)

놓을 때도 됐잖...크흡.

 

이 개씹귀 나사 빠진 아저씨 같으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정말 이챠파라 관련해서 카카시만 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웃어야 하는지 울어야 하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이.. 하..

 

뭐랄까, 사실 이챠파라를 그렇게 "대놓고" 들고 다니고 읽는 행태 자체가, 얘의 가장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부분을 너무 처참하게 까발리고 있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형국이고 의미인 것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심경이 복잡합니다 제가..........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내남좌..ㅠㅠㅠㅠㅠㅠㅠ

아녜여.. 얘는.. 그래.. 건강해.(?) 신체 건강한 상남자라고!!ㅠㅠ

단지!!!!!!!! 단지!!!!!!!!!!!!!!!!!! 자신만의 기준과 죄책감과 그 어쩔 수 없는 이상하고 복잡한 사고회로 때문에!!!!!!!!!!!!!!!!!!!!!!!!!!

심리적으로 금욕의 장벽이 둘러쳐지다 못해 정말 반응을 안......하는 것 같을 뿐..... 근데 그게 야설을 대외적으로 읽고다니는 꼴로 나타난다니 넘나 어이없고 귀엽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대의 미친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게 진자 야설인가? 하는 생각도 들긴 드네요.

뒷표지가 씹구 표시가 아니라 그냥 온천 표시라서............. 그냥 온천 관련 책이나 소설...(.......)인 거 아닐까...(온천 관련 책이나 소설이 대체 뭔데. <<..........)

 

 

 

하.............

그나저나 일러는 갖고 싶고...........................

가이랑 온천에서 꽁냥거릴 거 생각하니 그꼴은 또 보고 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이 개떡같을 게 뻔한 책을 제가 사야할까요..?

애당초 주인공이 미라이인 듯 싶은데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사야할까요?????????????????????

 

제가 글 쓰는 것에 이렇게 자신감 갖기가 존나게 힘든데,

솔까 진짜 나루토 소설 시리즈들은 존나 내가 써도 이거보단 낫겠다(+팬들이 더 잘 쓰겠다) 백만 번도 외칠 수 있을 거 같은 수준이라......... 증말 짜증납니다ㅡㅡ. 구만 내라고.

 

뎡말.. 일러집이라면 내가 두권도 세권도 사겠다 마사시 멍청아...........ㅠㅠ

욕은 하면서 고민하고 있는 저란 닝겐의 호구짓도 넘나 답이 없는 것 같읍니다 증말........큽.......

 

 


 

 

 

제가 이런 거 볼 때,

카카시의 활약상이라든지 내용 방향에 예민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만화 연재 내내 바랐지만, 연재 내내 엿만 처먹은 채 끝난 저의 소원...... 때문이겠죠.

카카시가 제대로 활약했으면 하던 소망.

 

근데 덕질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덕질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어떻게 예민하냐.. 는, 특히 이렇게 오랜 세월 연재되는 만화같은 것에 있어서는...

덕후 본인의 덕질 시작 시기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서, 카카시 덕질을 1부 때,

카카시가 꼬맹이들 제자로 받아들이고 다른 동료들과는 자존심 세우며 경쟁도 하고 말다툼도 하고 까칠상남자스럽게 굴기도 하던 그 때!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그 시기에 덕질을 꽃피우셨던ㅋㅋ 분들은 그 시기의 카카시와 7반을 가장 좋아하더라구요, 보통. 가장 익숙해 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뒷부분 가서.. 자신의 머릿속에 박힌 그 모습에서 벗어나는 무언가가 나오면 거부감을 일으키거가, 예민해지거나.. 뭐 수용하는 경우도 물론 있구요.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역시 가장 편한 건 본인이 처음 접하고 덕심의 시작점이 됐던 그때랄까?

 

아마, 카카시를 접한 것이 4차 닌계대전이 일어난 후..

그러니까 오비토비도 이미 나오고, 그런 때 쯤에 만화를 보기 시작해서(만화 보는 거야 1화부터겠지만, 뒷내용이 여기까지 나와있는 시점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만화가 몇화까지 나와있는 것인지 정도는 보통 파악을 하고 시작하니까.) 덕질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오비토의 그 꼬락서니도 별 거부감 없이 그럭저럭 받아들였을 거고(헉! 그랬었단 말인가?! 정도의 반응..?) 다른 애들의 이런 저런 관계나.. 카카시가 1부 마지막 쯤 위치가 붕 뜨기 시작해서 2부 내내 설 자리가 거의 없었고, 제자들 사고치는 거 뒷수습이나 하며 꽁무니 쫓아다니는 모습에도 그럭저럭 적응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만화가 완전히 완결난 시점에서 보는 사람이라면,

카카시가 나이 먹고 나서 이렇게 저렇게 사는 모습까지도 또 그냥 받아들여지겠죠......ㅎㅎ 이미 그렇게 결정나버린 시점에서 시작되는 마음이란, 저절로 어떤 전제사항을 깔고 가는 것 같아요. 사람 마음이란 참 신기하죠.ㅎㅎ

 

 

아무튼..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전 초기에도 나루토 만화를 한 번 봤고, 깊은 덕질은 안 했지만 그때부터 나루토 최애는 카카시였기 때문에....... 1부 때의 마음이 약간 있습니다. 1부때의 카카시를 좋아하고, 활약을 기대하던 소원(ㅠㅠ)은 그때부터 생겼었으니까요.

 

+ 가장 익숙한 시점은 2부,

아스마 사건과 엮인 채로 나루토와 바람 속성 챠크라 수련을 하고 - 카쿠즈를 해치운 바로 그 시점.

 

제가 카카시 본격 덕질하게 만든 게 애니 보면서부터였는데.. 제가 애니를 볼 때는 만화 내용상으로는 이미 지라이야도 죽고, 페인전까지도 다 끝나서 카카시가 한 번 죽었다 깨어난 시점이었지만.........(그래서 이 부분도 무리없이 받아들였습니다. 카카시 다시 살아나기 전에 시작했으면.. 아니 그랬다면 시작도 못했을 것 같고ㅠㅠ 죽기 전 시작해서 죽는 꼴 봤으면 세상 다 내려놨을 듯.........<<..........) 여튼 애니는 저쯤이었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적어도 카카시가 주로 나오던 부분 중에 애니화 된 건 카쿠즈 전까지였음.

 

저에게 "카카시" 라는 이름을 대면, 가장 먼저, 대표격으로 떠오르는 카카시가 바로 그때의 카카시입니다.

아직 제자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마을의 주역으로서 눈코 뜰 새 없이 임무하러 다니고,

겉으론 그렇게 바쁘고 능력 있고 의연한 나뭇잎의 상닌인 척 하는데, 마음 속으로는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7반에 대한 책임감과 죄책감을 간직한 채 혼자 고민하고 있는......... 그런 카카시 말입니다.

 

툭하면 니가 나를 뛰어넘었네 어쩌네 하는 헛소리 하면서 사람 복장 뒤집어놓고..ㅋㅋㅋ

나루토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문득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반하기 시작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어디 나사 하나 빠진듯, 1부랑은 다르게 약한 모습 보이기도 하고. 스승보단 다정한 보모가 되어가는 것 같고..(....)

독자로서, 팬으로서는 시발 존나 활약도 못하고 맨날 잘 나오지도 않고 도대체 쌔끈한 실력발휘 싸움은 언제나 나오나 하며 목빠지게 기다리게 만들고, 근데 그 와중에 침대서 책 쥔 채 일어나 앉아있는 그림은 존나게 섹시해서, 그림체는 최절정으로 꽃이 펴서 사람 미쳐버리게 만들던!!!!!!!!!!!!! 바로 그때의 카카시!!!!!!!!!!!!!!!!!!!!!!!!!!

 

이런 관점에만 따지자면.... 전 아직도 오비토비가 적응이 안 됩니다..ㅡㅡ......

나루토 그 이상한 팔 찍찍 들어나는 구미모드? 육도선인모드? 하며.. 아 여튼 전쟁 쯤부터는 영 쉣임.

제가 기본 전제로 깔고 있던 '나루토 세계'와는 달라진 거죠, 이때의 이야기는.

오비토가 죽어있지 않은 것도 그렇고, 마사시가 의도적으로 단행한 카카시 어릴 적 대대적 설정파괴도 그렇고 말입니다.

(전 599화-그 이후 관련 내용, 아직도 인정 안 합니다. 카카시 과거는 자의 서 설정을 원작으로 치고 있음. - 뭐, 이 얘긴 기회되면 또 언젠가.)

 

 

흡...... 각설.

 

 

저에게 카카시는, 누가 뭐래도,

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진정한 의미의 '닌자'입니다.

 

호카게도 좋고, 능력 있게 모든 것을 다 해내고 쉬고 있는 카카시도 물론 좋지만,

저에겐 영원히 '닌자'인 카카시가 그 닌자로서의 어떤 부분을(본인으로서 사는 것이 저절로 죄를 쌓아가는 숙명인데도, 묵묵히 살아가고, 싸우고, 견디는.) 이행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 익숙할 리 없죠.

 

그러니까 이런 이벤트성 에피소드에서라도,

(뭐, 쉬고 노는 것도 좋지만 )사건이 일어나고, 실력을 발휘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언제나 가장 앞에 나서는 그런 닌자이길 저는 바랍니다.

 

제 안의 카카시는 스스로 그런 인물이기도 하고요.

아니라면 저한텐 그냥 캐릭터 붕괴일 뿐임.

 

그래서 저 개요에 보이는 일말의 단서가 마음에 안 드는 것입니다.

각자의 '카카시'에 따라 다른 일이겠죠, 이런 부분은.

 

 

 

 

 

 

 

 

 

 

2016. 7. 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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