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IRTHDAY

BE the HAPPIEST in the world, TODAY!!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내남자 내새끼 카카시 생일~♥

이번에도 어김없이......... 친구들에게 생일턱을 쏘기 위해ㅋㅋㅋㅋㅋㅋ 이틀 연차를 내고 준비했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그러고보니 이 와중에 이틀이나 쉬었네.. 장하다 나새끼.

카카시야 내가 지금 너때문에 죽을 거 같은 거 같다. 그냥 죽여 줘♡

 

ㅋㅋㅋㅋ 여하튼 이번 장소는 집.. 우리집.... 그래서 내남좌 피규어들 총출동!

사실 진짜 다 갖다둔 건 아니고 사정상 몇가지가 빠지긴 했는데 (넨도라든가 오챠토모라든가.. 오챠토모는 진짜 계속 왔다갔다 옮기다가 까먹^.T 나중에 먹을 때 옆에 두었읍니다.... 넨도는 미개봉이 집에 있어서 패스)

 

그래도 일케 많은 내새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ㅋㅋㅋ

밖에서 하면 아무래도 한두 개 작은 애들로밖에 못 챙겨가서 그게 항상 아쉬웠는데ㅜㅜㅜ

집에서 하니 이런 게 조쿠나ㅎㅎㅎ

 

 

 

 

케이크 클로즈 업!! 얼그레이 자몽 케이크★

와 이 케잌 진짜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케잌 중 젤 맛났어요!!!! 모든 사람에게 다 맛보게 하고 싶다!!

 

무엇보다 카카시도 좋아할 맛! 좋아하는 맛!! 좋아한 맛!!!!

왜냐 카카시 저거 먹었으니까요....^^ 먹었지.,..? 내남자야.. 대답해봐... 먹었다고 대답하라거..............!!! 흑흑.

 

여하튼 혼자서 홀케잌 다 먹었을 드...아니 먹은 듯해요^^...

내남자.... 초밥도 잘 먹었으니까.. 내남자는 위대한 거 같으니까 <<... 뭐 평소엔 그냥 먹을 만큼 적당히 너무 배부르지 않은 선에서, 은근히 영양분 생각해가며 먹을 녀석이라고 생각하지만요^^(그러고보니 이 말은 생일 포스팅에 자주 하는 거 같네요)

 

 

집 가기 일주일 전부터 옆도시 맛집이란 곳에 미리 주문 넣어놓고, 이날 친구가 픽업해왔는데.... (친구야 고맙다 사랑한다ㅋㅋㅋㅋ) 생크림에 얼그레이 섞여서 입에 넣으면 얼그레이향 향긋하게 퍼지고.. 거기다... 거기다!!! 생크림이 이렇게 안 느끼하고 뒤에 남는 기름맛, 기름 느낌 하나도 없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거 처음 먹어 봄.................. + 쌉쌀하고 통통한 자몽까지 섞이면 진짜! 금상첨화!!!! 케잌 안쪽에도 자몽이 아낌없이 들어가서ㅋㅋㅋ 진짜 많이 들어가서ㅋㅋㅋㅋㅋㅋㅋ

 

달지 않아서 진짜 카카시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케이크였습니다.

솔직히 카카시 생일에 카카시 입맛에 맞을 거 같은 케잌 처음 먹어본 거 같아요.  

 

 

 

 

얼마나 맛있었는지, 사진 옆을 보면 아시겠지만 ㅋㅋㅋㅋㅋ 피자며 치킨이며 맥주에 과자에 잔뜩 사놓고 그거부터 먹어서(+울엄마표 샐러드) 배가 터져나갈 뻔 했는데 그러고도 케잌도 두 조각이나 흡입함. 넘나.. 부담없이 잘들어 가서.......♡

 

카카시에게 맛난 거 줘서 넘나리 뿌듯..

 

케이크 위에 꽂은 하트랑 메시지 토퍼도 다 산 것.. 원래 맞춤주문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그건 못하고ㅠ 토퍼 뭐가 좋을지 몰라서 그냥 눈에 보이는 거 다 사서 그 중에서 고름.. 거기만 15,000은 쓴 것 같네요.......

 

그리고 맥주는 저게 끝이 아니었다고 한다..ㅋㅋㅋ

 

 

+ 위 사진들 중 두번째, 세번째 (사실 첫번째도) 사진에는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사실 케이크에

 

 

 

 

카카시가 구멍을 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앞에 보이는 닌견들과 있는 G.E.M 카카시를 세팅하다가 (친구가) 넘어뜨려서 뒤 케잌에 콕! 박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카카시가 좀 자칫하면 뒤쪽으로 무게가 쏠리긴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너무 미안해 했고, 나도 첨엔 당황해서 이걸 어쩌지 케잌을 돌려야 하나 사진 쫌 그렇겠는데? 했는데 보면 볼수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녀석 지 생일상이라고 알아서 찜콩한 건가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모양으로 새겨진 거 넘나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보세여!!! 카카시 구멍이에요!!!!!!!!!!!!!!!!!!!!!!!!!

 

 

카카시가 낸 구멍이니까 카카시의 구멍이고

카카시는 구멍도 이쁘고 핑크색이고... 달콤폭신 크림맛이고.... <<< 야;

 

 

.........^^........ 예.. 아직도 이러고 삽니다. <<

 

 

이것도 이거지만 요새 진짜 새삼스레 카카시 보기만해도 씹덕씹덕씨ㅃ씹덕한 마음이 온몸에 휘몰아쳐섴ㅋㅋㅋㅋ 힘겨워 하는 중ㅋㅋ큐

 

처음 전체샷은 안 보이게 찍은 거였고, 나머지 사진들은 올리기 전에 시도나 해볼까? 하고 보정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ㅋㅋㅋ 감쪽같죠? 처음 봤을 땐 상상도 못했죠? 흐흐흐

하지만 카카시 구멍을 빼먹을 순 없으니 결국 그냥도 올림ㅎ

 

그래 니꺼 맞고 널 위해 산 거니까 맛나게 먹었길☆

 

 

 

 

다르게 보정한 거ㅎㅎㅎ (마지막 사진을 뺀 모든 사진&보정 친구님 협찬)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카카시 생일을 축하해 준 뒤.. 카카시 생일 답게 치킨과 피자를 뜯으며 맥주를 들고 카카시 극장판 6기를 봤어요. 오랜만에 들으니 내남자 목소리 역시 넘나 좋은 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친구들 강제 시청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다 본 뒤엔 코난 최신 극장판 봄ㅎ (모두 코며들었다고 한다)

 

 

 

 

케잌은 친구들과 반 정도 먹고, 나머지는 올라오기 전날 새벽에.... 정말 한새벽에 카카시랑 혼자서 다 먹음...ㅋㅋㅋ

 

나루토 애니를....... 중간중간 재밌는 부분(오리지널 위주)로 돌려보며 먹었는데ㅋㅋ 글케 보니 재밌더라고요. 101화 맨얼굴 편이나 카카시 연가나 전쟁때 닌자도 7인방이랑 싸우던 오리지널 편들, 자부자 예토 전생하고 싸우는 것 등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뒤쪽은 볼맛이 안 나고..

근데 오랜만에 움직이는 카카시 보니 넘나 좋아서 봐도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제 애니 리뷰는 잘 보시면 본편 내용은.......... 오비토 가면이 깨지는 곳에서 멈춰 있습니다........

실제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내가 진짜.. 그 뒤는 모르고는 봤어도(네타) 알고도 두번은 못보겠다...........란 심정. 일단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히 손이 안 감. 리뷰 한창 쓸 때는 얼른 보긴 봐야하는데~라고 항상 생각하긴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다 이유가 있었던 거죠.

 

중간에 카카시 어릴 때 나온다고 누가 추천해줘서 그 편은 잠깐 본 적이 있긴 한데, 그런 오리지널 서비스고 뭐고 앞뒤 본편 내용이 진짜 욕나오고 속 썩어서 기분만 안 좋아졌던 기억. 그 뒤론 정말 볼 생각 못했어요.  

 

진짜 이거 좀 트라우마성이기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난 그 600화 때 진짜 정말 탈덕 위기 개충격이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거기다 애 힘들어하는 거 보기도 싫고, 해결되긴 된 거라 쳐도, 해결되는 과정이 다 맘에 드는 것도 아니고. 시발 내가 카카시 목소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남자 목소리 듣고 싶은데 이제 애니를 못 봐!!!

 

심지어 앞에 봤던 내용들도 뒤를 다 아니까 못 보겠음.

그게 무슨 개고생에 지랄맞은 인생이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내 뒷골.

 

정말 아직도 이렇게 열이 받는 거 보면 신기해요.

대체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

괜찮아질 때 쯤이면, 이렇게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도 사라질 때 쯤인 걸까?

그런 의문이 드는 요즘.

 

그보다는 역시 이걸 극복해 보는 게 좋으려나.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이니 수다를 좀 더 떨자면,

지금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생일에 맞춰하진 못했지만 요새 카카시 관련해서 갖고 있는 관심사가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11월 발매 예정인 G.E.M 카카시 인계대전 ver.!!!!!!!!!!!!!!!!

 

 

 

 

으 시발 존멋!!!!!!!!!!!!!

 

 

 

 

저 큰 검을 한손으로 들고 있는 거 넘나 상남자 터지고 멋있지만

포인트는 손가락

 

 

얘는 미친 걸까요?

아니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 들고 살벌하게 있으면서 손가락은 존나 요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만 보면 미인계 유혹술 시전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아노 치니?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검 표현이나 옷에 흙먼지 뒤집어 쓴 거나 다 멋있고 섹시..♥

 

예약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후후..

 

 

 

그리고 두 번째는, 사진은 없는데 메시지 새겨주는 폰 케이스예요.

조만간 폰을 바꿀 예정이라(아이퐁 한국 발매하면...) 역시 초반엔 폰케이스를 쓰게 될 텐데

요샌 문구 같은 거 새겨주는 것도 많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시의 명대사!! 를 새기고 싶지만

솔까말 카카시가 말빨은 좋으면서도 실제론 그닥 말로 뭘 하려는 성격은 또 아니라........ 딱히 "명대사"라고 할만한 대사는 별로 없어서 고민 중. ㅋㅋㅋ

 

 

물론 그놈의 닌자 세계에서 룰은~ 어쩌구는 됐구요^^...

아 압정을 많이 박아서 뻐*를 날리고 싶지만 생일 포스팅이니까 하지 말아야지.

 

여하간 뭐.. 사실 내심 정해둔 문장은 있긴 합니다.

나에게도, 카카시에게도 중요한 말.

내가 카카시의 모든 것을 단숨에 이해했다고 느끼게 했던 단 한 마디의 대사.

 

 

만들게 되면 다시 포스팅 하는 걸로 하고 이쯤 마무리 하겠습니당★

오늘 분 케이크도 먹으러 가야 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남자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

오늘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길

 

 

 

 

2018. 9. 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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