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응,, 말 그대로예요. (두둥) 몇년만인지.......아침 일찍부터 아주 쌩쇼를 했네요. 덕분에 일찍 입장;;;;;;이렇게 덕후인증 하나요;;;;;;

아는 사람에게 일러 그려줄테니 한국 뜨기 전에 카카시총수 소설로 회지 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마침 이번주에 한다길래 둘러볼겸 가봤어요. 음.. 결과는 시ㅋ망ㅋ 이랄까요. 아놔. 나루토 찾기 하늘에 별따기.......ㅜㅜ 캐마이너인 카카시 총수가 있을리 만무.....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마 하나 있던 회지는 카카이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빌어먹을ㅋㅋㅋㅋㅋㅋㅋㅋ제 인생이 이렇죠 뭐. 취향도 마이너. 인간 자체도 마이너. 이런 평생 마이너리그를 살아갈 마이너인생. 그래도 카카이루 회지 표지에서 눈부시게 빛나던 캌센의 모습때문에.. 차마 사지는 못하고 눈물을 훔치며 뒤돌아 섰지요. 공이면서 수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다우면 어쩌자는 건가요.. 그런 커플 매력없다구.ㅠ

나루토자체가 인기절정시기는 지났으니 그러려니 하긴 합니다만.. 그래서, 모르는 만화라도 괜찮으면 회지같은거 사올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딱히 땡기는게 없더군요. 딱봐도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신경 많이 쓴 듯한.. 뭐 그런 포쓰가 풍기는.. 그런 걸 못찾았네요. 더군다나 소설은 찾기가 사막에서 바늘찾기. 끄윽끄윽끄윽. 난 '읽고' 싶다구. ㅠㅠ

만화는 리본이 제일 많았던거 같고 흑집사나 은혼도 꽤. 게임은 단연 보컬로이드였던 듯. 보컬로이드가 게임인지 이번 기회에 알았다는....-_-;; 역시 게임은 제 영향권 밖의 이야기.;; 리본은 딱 봐도 제가 좋아할만한 캐릭들이 좀 보여서.. 내용은 그닥, 이라는데 한 번 볼까 생각중입니다.<<
아, 늙었는지 만화 챙겨보기 힘드네요.ㄷㄷㄷ

진짜 사고 싶은 회지가 딱 하나 있었는데, 개그충만 슬램덩크 회지였지요. 눈에 띄었을 땐 이미 품절상태..............시to the망. 그래도 완결된게 언젠데, 지금도 나오는 걸 보면 명작은 명작인가봐요. 홋.

결국엔 팬시만 잔뜩 득템♥ <<


하앍하앍하앍하아아아아아앍. 당연히 카카시입니다. 뭔말이 더 필요함? 사실 쓸데도 없지만 너무 아름다워서 지나칠수가.. 아 음료를 뭐 저러고 마시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책갈피로 써야지..(.......) 요 부스에서 제일 많이 샀는데, 그림자체도 그렇고 색깔톤이 맘에 들어요. 분위기랑. ㅎㅎ


이건 귀여워서. ㅋㅋㅋ 당연히 벗.고. 먹어야죠 캌센. -_-;;;;


버튼. 원래 귀여운 캌센과 너무 귀여운 가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마 넓은 것 봐..ㅠㅠㅋㅋ
역시나 쓸 일은 없겠지만...(............)


카카시 이외의 캐릭 편애모드. 가아라이타치입니다. 좋쿤요.ㅋ 시카마루도 있었는데.. 시카마루 너무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시카마루 그림은 쏙 들어오질 않아서.ㅠㅠ 그치만 역시, 그 귀 후비는 그림을 살 걸 그랬나봐요. <<


왼쪽부터 차례로 블리치의 토시로, 우라하라, 헌터x헌터의 키르아. 토시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시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귀여운 것.ㅠㅠㅠ 우라하라는 눈이 너무 순하게 나오긴 했지만,, 어쨋거나 애정하는 캐릭터. 후후.

그리고, 키르아.........ㅠㅠㅠㅠㅠㅠ 줸장 망할놈의 헌터헌터 대체 왜 산으로 갔다가 바다로 갔다가 지맘대로 널뛰기 하고 연재속도는 드럽게 느린 주제에 이렇게 섹시한 캐릭터를 만들어 버린거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슷하게 읽기 시작해서, 사실 나루토보다도 더 좋아했던 헌터x헌터. 하지만 이쪽 작가가 더 시ㅋ망ㅋ. 빌어먹으으으으을. 아악. 잊고 있었던 녀석을 보자마자 심장이 벌렁벌렁 지나칠 수가 없어 사버렸지요. 아 너무 섹시해서 녹아버릴 거 같음.ㅠㅠ 어린애 주제에.ㅜ


왠지 둘을 같이 사줘야 할 것만 같았던 토시로와 긴. ㅋㅋ 긴같은 캐릭터는 원래 대환영인데, 이상하게 긴한테는 크게 정이 가진 않음.. 그러나 이 둘이 함께하는 건 훈훈하지요. 긴히츠 만쉐이.<<

나루토, 블리치, 헌터헌터. < 각 만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카시, 토시로, 키르아. 셋의 공통점은????????

은발의 천재군요.

내가 은발에 언제부터 이렇게 환장했었지?;;


아무튼, 이래저래 절망감만 늘어난(회지에 관해서는;;) 코믹 나들이었습니다.




2009. 11. 1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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