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ㅋㅋㅋㅋㅋ

이거 원나블 온리전 홈피에 이벤트로 올라온 퍼즐인데요. 목요일 밤이었나 금요일 밤이었나 뜨자마자 좀 맞춰보다가ㅋㅋㅋㅋㅋㅋ 눈깔 사륜안 개안할 거 같아서 썽질 나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안해!!!!!!!! 하고 딴짓하고 놀았었는데.. 왠지 프로그램은 닫기가 싫더라고요.. 결국 놀다가 생각나면 몇개 맞추다가 놀다가 생각나면 몇개 맞추다가................ 그러다가 한 70%를 했는데!!!!!!!!! 눈이 아마테라스 시전할거 같아서 좀 자야지 하고 잠깐 켜놓고 누웠는데!!!!!!!! 일어나니 블루스크린................... 너란 녀석.. 안녕? 오랜만이네?

빡쳐서 처음부터 다시 맞췄어요...................-_-

이렇게 새해도 잉여롭게 시작한다. 뭐 딱히 이벤트 참여해서 뭐 받고 싶거나 한건 아니었고 원래 직쏘퍼즐 좋아해서 맞춰보기 시작한 건데 ㅋㅋㅋ 앞서 떴던 4개의 퍼즐도 다 맞춰보긴 했었거든요. 뜰 때마다ㅎㅎ 다 맞추면 오 다했다! 하고 그냥 꺼버리고 지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왠지 캡쳐를 남겨야겠어!!!!!!!!!! 너무 어려웠어!!!!!!!!!!!! 너무 오래걸렸다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간...... 아니, 잉여의 승리다.. 후후.
카카시도 깨알만하게 있으니 어딨는지 찾아보세요.. 맞출 때 드럽게 안보여서........ 울고 싶었어요..



그냥 카카시와 카카시총수가 좋아서 시작하게 된 블로그인데.. 지금까지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정말 많은 분들이 이곳을 왔다 가셨고.. 또 와주고 계시고. 비록 뵙는 건 시답잖은 글이나 수다를 통해서일 뿐이지만, 얼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길에서 마주쳐도 몰라 보겠지만!! ㅋㅋㅋ 그래도 다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웃이든 아니든 댓글을 달든 눈팅을 하든 뭐, 그런 사소한 것들은 상관없이 말이죠. 블로그가 점점 단순한 덕질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네요.. 저한테는. 이 글을 읽어주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 제가 포스팅이나 댓글로 제멋대로 하는 말에 기분 나쁘거나 상처 받으셨던 적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하하하하하하★


연휴도 지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금방 행사날이 되겠네요!ㅎㅎ
곧 뵙게 될 분들도 있고, 아쉽게 못 뵈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튼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카카시도 복 많이 받아라, 두번 받아라!!!!!!!!!!
(올해도 살아 남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3. 2. 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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