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 없음. 스포 있음. 카카시 중심 감상. 욕을 주의하세요.


정말이지................... 이번주는 많이 안나올 줄 알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내용 전개상 하나도 안 나올줄은 몰랐네요 ㅡㅡ 마사시는 진짜 미친건가? 아니.. 그 전에 진짜 나루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도 좋아해서는 안되는 만화인 걸 또 한번 깨달았네요. 아 도대체 앞으로 몇번을 더 깨달아야 이 부질없는 번뇌의 챗바퀴가 끝나는 걸까!!

진짜 카카시 넌 왜 그딴 만화 속에 있어가지고!!!!!!!!!!! 왜 그딴 작자한테서 태어나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뭐 일단.. 대충 보면..



너 제발 카카시 좀 만나.
  제발 부탁이야 내가 이렇게 빌게



..................하.
됐다, 됐어. 너보고 카카시 찾으라고도 안하고, 뭐 챙기라고도 안 할 테니까... 그냥 좀 만나기라도 해라 ㅠㅠㅠㅠㅠ 솔직히 미나토따위 신경쓰고 싶지 않았지만.. 더 솔직히 말해서 미나토 이 장면 멋있어서 캡쳐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니가 멋있으니까 제발 좀 카카시 좀 만났으면 좋겠어........ 나쁜 새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뭐 미나토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니죠. 마사시가 할 일이죠. ㅡㅡ;;; 쩝.. 아무튼 미나토는.. 마다라한테 조종당하며 괴로워하는 닌겐이 오비토임을 깨닫고.. 예전 구미호를 봉인할 때 싸웠던 상대가 오비토였다고.. 적어도 짐작? 하는 듯. 그래서 그 당시 마크했던 순신의 술식을 이용해서 오비토를 공격.. 그 공격으로 인해 마다라의 술법은 실패. 그러니까 공격은 했지만 이용당하는 건 막아준 꼴인건가.. 아무튼 그러고 나서 그때 그게 너였냐며 확인을 합니다.

근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한마디 하고 싶은데, 대체 오비토보고 불쌍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이죠? 나쁘다고 나쁘다고 욕할때는 언제고 좀 이용당하나? 싶고 과거의 아련아련~~~~~~ 한 무언가를 보여줄랑말랑 하고 스승하고 비극적으로 맞닥뜨리니까 이젠 불쌍해보이나? 왜 그렇게들 동정심이 싸구려임?

자업자득이라는 말도 모르나.
스스로 선택해서 지가 했던 말도 저버리고, 친구도 죽이려 하고, 스승도 죽였던 애가 이제와서 불쌍할 게 대체 뭐야.

마사시가 맨날 하는 짓거리가 존나 욕처먹고 벌 받아도 모자랄 새끼들을 불쌍하게 포장하는 거긴 하지만,, 그걸 그때마다 넘어가서 휘둘리면 어쩌자는거야.. 하긴 독자들이 휘둘리니까 만화를 계속 이따구로 그리겠지.. 왜 권선징악이란 단순한 원리도 담아내질 못하는 거냐고......ㅡㅡ 세계의 모순이고 어떻고 저떻고 어려운 이데올로기 건들기 전에 간단하고 당연한 원리부터 따르란 말이여.. 내가 만화를 괜히 보는 줄 아나. 현실에서 채울 수 없는 걸 대리만족할 수 있는 게 순정만화 여주따위에 내 자아를 대입하는 정도밖에 없는 줄 아냐고?!-_- 권선징악 좀요. plz. 마사시 니가 니 스스로 악역을 불쌍한 시선으로 보면 어떡하냐고.(게다가 그 시선이 만화에 고스란히 묻어나니까 이따위가 되는 거 아냐)







누가 이 회상장면의 개연성 좀 설명해줘요.


???????????????????????????????????????? 뭐죠 이거??????????????? 오비토 망상임????????????????????????????
원래 미나토반의 애정관계라는 게, 오비토 -> 린 -> 카카시 -> 미나토 아니었나요????????????????? ㅡㅡ?????????? (무언가 읭?? 스러운 부분이 있으시겠지만 그냥 넘어가 주세요, 저도 알아요. 그래도 양심상 굵은 글씨는 안 했잖아요. <<..........)

근데 오비토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건 뭐냐고요.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시랑 린이 오비토 이지메 시키기라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라 오해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키차이는 대체 뭔가요??? 외전에서 카카시가 제일 작지 않았나?? 내가 그 점을 얼마나 좋아했는데!!!!!!!!!! 그때의 키와 지금 키의 갭을 얼마나 좋아했는데!!!!!!!!!!!!!!!!

그리고.. '넌 린을 좋아하지?' 하고 물어보다가 '우린 호카게가 될 거야' 하고 끝맺는 미나토의 화법 대체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뭐.. 알겠어. 무슨 흐름인지,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다고. 오비토는 항상 실력이 카카시에 비해 모자랐고, 린은 카카시만 쳐다보고, 그런 카카시는 미나토만 쳐다보고, 암튼 그래서 저렇게 혼자 동떨어진 느낌을 받던 오비토에게 미나토가 너라고 언제까지 이렇게 머물러 있지는 않을 거라며 용기를 주고 너도 나도 호카게가 꿈인데 우리 모두 이룰 수 있을거야, 상냥상냥. .............뭐 이런 상황????????? 을 의도한 것 같다고는.. 추측은 된다고. 근데 말그대로 추측일 뿐이여. 왜 내가 이런 것까지 추측해서 이해해줘야 하는데? ㅡㅡ;

대체 이 회상 뭐냐고요.. 도대체 앞뒤 관계가 어떻게 되는 건데. 왜 이렇게 쌩뚱맞은데. 아니 그보다 제발 과거 회상 그만 좀 해. 개드립으로 지어내나???????? ㅡㅡ;;;;;;;;;;;;;;;;;;;;




십미 인주력............................? 그래서 결국 뭐다............? 처음부터 이럴 의도였다고 외치는 나루토는 언제부터 머리가 그렇게 좋아졌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붕도 정도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뭐????????????? He is born??????????????????

뭔 개같은 전개여 이게.........ㅗ

네타 보고나서 든 생각은 딱 이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카카시는.........?

그래서 카카시는?????????????????????????????

그래서 카카시는!!!!!!!!!!!!!!!!!!!!!!!!!!!!!!!!!



이 생각의 첫번째 이유.

뭐냐고 마사시 이 썅썅바야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하나만 묻자. 오비토 그렇게 가슴 뻥 뚫렸으면 이 인간아 벌써 폐가 찢어지다 못해 통째로 날아가서 숨도 못쉬고 진작 뒈졌어야지. 그래 뭐 만화니까 그건 그렇다 치자고. .............히 이즈 본은 대체 뭐하는 수작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카카시가 싸운 건 뭔데?? 어떻게 되는건데? 장난하냐??????? 결국 이렇게 될 거면 그 지랄을 왜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성질 뻗쳐!! ㅡㅡ!!!

이긴 건 이긴 건데 못 죽여서 결국 인주력이 되어씀..ㅇㅇ 이렇게 말하고 싶은 거냐 ㅡㅡ?? 별 진짜 쓰잘데기 없는 짓 하고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번을 말하지만 내가..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의 카카시 팬들이 바라는 건 그다지 큰 게 아니었다. 그냥 초반의 자부자와 싸울 때의 그 포스처럼, 누군가 스토리에도 어느정도 중요하면서 강한 적을 하나 맡아서 멋지게 전투해서 이겨주는 모습을 바랐을 뿐이라고... 그 과정에서 천개의 술법같은거 나와주면 좋고.. 내가 요즘 나루토 정주행 하면서 느낀건데 데이다라랑 사스케랑 싸우던 것 정도만 되도 되겠다고.. 마사시 이 잘못 갈라진 쌍쌍바가튼 넘아.. 굳이 오비토 아니어도 되고, 굳이 카카시 인생하고 관련 있는 놈 아니어도 됐다고....  그냥 전투씬 하나 그리는 게 그렇게 힘드냐.. 아 그래 넌 힘든 놈이었지.. 

뭐 결국 카카시 개인사와 깊게 관련된 놈이 적이었다 라는 건.. 일이 이미 이렇게 된건 어쩔 수 없다 치고, 일단 벌려 놨으면 제대로 수습이나 하게 해주든가. 저번주에 전투가 뭐 마냥 좋아서 그냥 그러고 넘어간 줄 알아? 그냥 어찌됐든 카카시가 해결하게 되는 거라면 그걸로 됐다고 감지덕지 했던 거라고. 천개의 술법 따위 포기 했다고. 그래, 니가 그렇지 뭐.. 하고 넘어갔을 뿐이라고!!! 그러니까 몇번을 말하냐, 카카시 선에서 끝내라고!!!!!!!!!!! 이게 결국 잘 한 건지 민폐인 건지 구분도 안 갈지경으로 만들면 어쩌자는 거야 아오 ㅡㅡ



두번째 이유.

그래서 카카시는 도대체 거기서 뭐하느라 안 오는데 ㅡㅡ?

오비토 그 꼴이 나고도 이쪽으로 건너와서 인주력이네 뭐네 저 짓거릴 하고 있는데 카카시 그정도 상처 입고 힘들어서 쓰러져 있다고는 하지마라..^^ㅗ


.............뭐, 사실 일단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긴 해요..
제가 아는 마사시라면................ 절대 그 손가락 걸고 싸움 끝내는 걸 그냥 넘길리가 없어!!!!!!!!!!!!!!!!
그런 게이 돋는 연출을 떡밥 뿌려놓고 안 할리가 없다구요!!!!!!!!!!!!!!!!!!!!!!!

카카시가 그쪽에서 나름 뭔가를 하고 있든가.. 해결책을 찾든가.. 도움이라도 되든가.. 혹은 넘어오든가.. 할 거라고 믿.. 믿진 않지만 희..희망을........... 아오 진짜!!!!!!!!!!!!!!!!!!! 난 대체 언제 이 굴레에서 벗어나는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쯤 마사시한테서 자유로워지냐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싫어 내 덕질 왜때문에 이렇게 구차하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왕이면 넘어와서 미나토 좀 만나 카카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시하려고 했는데 미나토가 잘 생겨서 안 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한공간에라도 서 있어라.. 나머진 내가 하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흑..

그냥 다음 주를 기다립니다...... 한주 한주 연명하는 부질없는 인생이여..............orz......





2013. 7. 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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