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이달 22일 일요일, 쵸로쵸로님께서 총대를 매시고 치킨파뤼!!!!!!!!!!!!를 준비하셔서
저도 그날은 서울에 갑니다.
흐흐흐흐흫. 장소는 홍대의 어딘가의 모 숙박시설의 파티룸!!!!!!!!!!!!!
준비물은 치킨!!!!!!!!!!!!! 그리고 덕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쵸로님께서 포스팅하여 사람도 모으셨고.. 저는 원고하느라 정신없어서 소식도 모르고 참가도 못할 뻔 했는데 ㅠㅠㅠ
겨우 보고!!! 바로 뙇!!!!!!!!!!! 신청 했었더랬죠.. 아 참가비 입금해야 하는데.....(......)

치킨파티 자체는, 저녁시간에 모여 잠깐 하는 것이라서요.......... 시간되면 파해야 하는! 그런 거십니다!!
근데 저는 서울 가는 길이 멀어서.. 항상 고민을 하죠.. 자고 올 것인가.. 말 것인가..
그러나 언제나 피곤함과 자금의 압박으로 당일치기를 하고는 했는데,



이번엔 다릅니다. 후후.
무려 테라님께서 먼저 저에게 같이 밤을!!!!!!!!! 불태우자고!!!!!!!!!!!!!!!!!!!! 대쉬를!!!!!!!!!!!!!!!!!!!!!!!!!!!!!!!!!!!!!
빠방.

아니 이분이......... *-_-*
저를 뭘로 보시고.. 흐흐ㅡㅎ흫흐흐흐흫.ㅎ.. 저랑 밤을 새고 무사하실 거라 생각하는 겁니까 흐흐흐흫으흐흐흫흫
어쨌든 거절 따위 집어치고................ 좋다!!!!!!!! 그럽시다!!!!!!!!!!!!!!!!!!! 하여.............................


........................호텔을 예약하였습니다.
홍대 베르키아 프리미어 메리골드 호텔.




...........은 트윈룸. (사실 뜨거운? 밤을 보내려면 더블이 좋겠지만.......... 원체 집 아닌 곳에서는 웬만하면 잠을 잘 못자는 성격이라 침대라도 독립시켜야.........<<............)

사실 퀸 사이즈 + 싱글 사이즈 가 있다는 디럭스 트윈을 예약하려 했능데!!!
돈 만원 아끼자고 포기!!!

그래요 저, 솔직히 좀 쪼들려요.
백수고 백수인데다 백수고........(그나마 자진하여 됐다는 게 위안)
인쇄비가.. 인쇄비요 인쇄비 그거 먹는 건가요?
거기에 1월에도 서울엘 가야하니.. 잠을 안자도 서울 한 번 갔다오면 기본 10만원은 깨지는지라.......... 아낍니다.
지금은 아껴야 할 때. (스아실 아이패드 사야돼서 그렇다고는 말 못..)




아무튼........

그리하여 그 두 여성은 그날 밤, 호텔로 향하는데.........................................
그날 밤, 그 두 여성은................. 호텔방에서....... 둘이.......... 무엇을........... 나니오.............. 스루까!!!!!!!!!!!!!!



회지 표지작업 합니다.
저는 원고를 씁니다.



..........................................orz.................

그래요 덕질하려고 호텔방 잡았어요.
아니 이건 더이상 덕질도 아니야! 거의 비지니스 수준이라고! 출장가는 거야!
크흡.

흐흐.......... 사실 테라님께서 워낙 바쁘셔서, 이렇게라도 시간을 안 내면 힘들 것 같다고 하시니
저는 사양않고........... 테라님 몸.........을 그 날밤 접수.
왜 자기 몸이 자기 것이 아닌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테라님 각오하세요♥
준비물은 노트북과 사지 멀쩡한 모.............ㅁ....................

수틀리면 옆에서 원고 스포해버릴 테다!!!(선전포고)
...............는, 제가 옆에 참고서적들을 두고 소설을 쓰기 때문에 그 책들 보는 것만으로도 스포가 될지도 모릅.........;;;;




..................네 뭐, 그렇습니다.
이렇게 나름 열심히.. 열심히 놀면서 열심히 회지작업 하고 있습니다.


제 원고가 너무 늘어지는 바람에, 결국 편집과 원고작업을 병행하게 되었지만.............
나름 야심차게 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우ㅎ원ㄱ인 나루카카 버젼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하하하하하. (ㅇ화원귀ㅇ은 창작 bl소설로, 매우 카카시같고 카카시 돋는 수와 나루토 같고 나루토 돋는 공이 나오는 저의 취향에 직격탄을 먹인..... 제가 bl창작물 중엔 제일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물론 설정과 스토리와 내용 전부 전혀 다릅니다만.
그냥.. 호흡과 분위기 같은 것이.............. 그런 걸 써보고 싶어서........ 쓰기는 했는데,
처음엔 열라 자신이 없어서 벽에 머리를 처박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첫 독자가 되어주신 쵸로님께서.................. 무려 제가 말을 한 게 아닌데도 저의 의도를 언급해주셔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징짜 생애 최고 찬사를 들은 것 같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더 힘내서 열심히 쓰는 중이어요! 크흐흐...


아...........
분량은 대강 생각해도 500페이지는 무조건 넘을 것 같아서
가격은 아마도 그냥 원가 이하로....... 낼 수밖에....없을 듯..............(.....................................)
그따위 돈따위 필요없숴.............. <<...............


이번 회지는 시대물을 테마로 내는 쵸로님과의 나루카카 트윈지입니다.
플러스 미니슐님 축전, 테라님의 표지참여. 입니다.
여러가지 과정 끝에 최종적으로 이렇게 결정이 되었어요.

같은 나루카카지만, 전혀 다른 배경과 전혀 다른 인물관계와 전혀 다른 스토리를 가진
저희 두명의 개성이 넘실넘실 푸르르루포ㅑㅏ과콰광 넘치는 트윈지가 될 것이어요..^^


그나저나 쵸로님 원고..........아오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쵸로님 말고는 쓸 수 없는 유니크한 소설입니다.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ㅠㅠ
어서 외워질 만큼 보고 싶은데 양도 많고 시간도 없어서 쉽지를 않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자랑자랑) ㅋㅋㅋㅋㅋㅋ


에......., 자세한 공지는 때가 되면 하겠지만, 일단 그냥 덧붙이는 것입니다.
저희는 정말 카총 소설책 한 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만들고 있으니
많이들 찾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크흡. (아 물론 항상 많이들 찾아주셔서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 너무 놀았다.
다시 갑니다. 원고 쓰러..............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orz....






2013. 12. 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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