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귀찮지만.. 기억 저장을 위해.. 나중을 위해.. 이웃분들과 나누기 위해 쓰는 후기.
귀찮으나.... 그래도 최대한 써보겠다.. 이왕 쓰는거....... 후............
1.
부스 신청부터 존나 짜증났었다. 별로 좋은 내용 없으니.. 기분 좋은 후기 보고 싶으신 분은 이 부분은 스킵하세요!
솔까 주최진의 운영방식에 존나게 불만을 가졌던 사람으로서 좋은 말은 없을 테니..
기분 좋은 후기를 보고 싶다면 그냥 스킵하시길.
이라고 다시 한 번 경고 했으므로...^^... 알아서 판단하시고 아래 읽으세요....
괜히 읽었다 태클 걸지 마시고..ㅋ
걍 다 생략하고 짜증났음. 하고 끝내고 싶지만 그럼 내가 존나 이유도 없이 화내는 닝겐으로 보일 테니 설명.
우선 폼이 늦게 열린 거.
그래 그거 그렇다 쳐. 그럴 수 있다 쳐. 근데 일단 열려서 신청을 넣었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다시 받을 거면,
적어도 최소 30분 텀이라도 두고 제대로 공지를 하고 진행을 하든가. 무슨 10분에 열려서 다 집어 넣어놨는데 20분 부터 받는다는 거슨 뭥미. 그럼 폼 넣고 바로 끈 사람 있으면 어쩔겅미.
여기까진 또 그렇다 쳐줌.
그래 20분부터 다시 받을 거면 폼을 다시 닫아야지!!!!!!!!!!!!! 대체 무슨 기준으로 20분을 맞추는데. 안그래도 한부스 박터짐이 예상되는데 구글 서버시간 내 컴퓨터 시계 맞을지 안맞을지 어떻게 알아. 아니 티켓팅 같은거 한 번도 안 해봤나 ㅅㅂ
폼 열리는 시간이 기준이 되면 내시계가 10초가 느리든 10분이 느리든 상관없다. 어느 누구한테도 상관없다. 어차피 열리는 시간이 기준이니까. 근데 그건 아니지. 형평성은 개나주나.
그래도 여기까지는 생각 못했을 수도 있지. 신청 늦어지고 사람들도 난리나고 당황하고 뭐 그랬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갈수록 점입가경.
존나 나는 서버를 걱정해주고 사람 몰리는 걸 걱정해주어 쓸데없는 걱정을 내가 그딴 거에 쏟아부어 일부러 테라님 쵸로님도 신경쓰실 거 없다 해놓고 나 혼자 한 것이 천추의 한이요. 고려해줄 필요따위 젠젠 없었는데^^ 아 씨발 나는 왜 이렇게 쓸데없는 곳에서 착한 것일까. 나중에 보니까 겹쳐 신청하신 분들도 존트 많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뭐 그거 자체가 잘못됐다 할 생각은 없음. 단지 내가 그런거까지 고려해서 걍 혼자서 해보려고 했다는 것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 됐고.
일단 신청 방식부터가.......... 결함이 있음.
박터지는 자리에 선착순으로 정할 거면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게시판을 이용을 해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니 폼을 어디다 보내고 그거를 다 캡쳐해서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목록을 텍스트로 다시 옮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하오?
그런 설문 방식은 수량조사에나 써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수량조사에 썼다)
물론 그런 방식이 결함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투명성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그 방식 자체가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으니, 이런 경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지, 주최측이 처음부터 투명하지 않고 공정하지 않게 일을 진행할 것이라거나ㅡ 하는, 처음부터 그 양심을 의심하는 게 아니다. 아니었다.-_-;; 그건 나 뿐만 아니라 그때 큐엔에이 게시판으로 항의했던 사람들 모두가 그랬을 것이다.
그런 방식을 취하면서 깨끗해요 하는 거랑 그냥 눈에 보여져서 아무말 없어도 저절로 증명이 되는 것이랑은 천지차이니까.
그냥 방법 자체의 특성에 관한 문제라고.
해야 할 일과, 그 일의 절차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적합성.
이런 건 행사 주최를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고민했어야 하지 않나.
사과문이 올라오긴 했는데 일단 핀트가 엇나갔다.
주최진도 대기로 한부스 밀려나는 등 자신들은 불공정하게, 혹은 비양심적으로 무언가 하지 않는다 한다........... 그래 그거 알겠는데. 애초에 그걸 의심한 게 아니라고요. 하여 그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가지로 편하다 이건데 그 여러가지로 편한게 주로 주최측이 편한것이라 할 말이 읎다. 편한 거슨 알겠는데.. 나도 이해는 하는데...... 일단 기본적인 요건을 갖춘 다음에 편함을 찾아야 하지 않는가............. 또 뭐더라 다른 온리서도 사용했다 뭐 그랬던가. 그럼 그 온리도 잘못된거ㅋ 답은 간단. 양비론 하자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 중요한 건 난 주최측이 미리 책상을 가져갔어도 아무 불만도 없었다는 거다. 주최하면서 왜 자기 책상도 못 얻고 대기로 그러고 있어야 해.. 나같음 그런 주최 안함. 굳이 그런 걸로 어필하지 않아도 되는데. -_- 근데 이왕 어필 했으면.. 끝까지... 그래 보이던가...ㅋ
하. 아무튼 그래서 결과는 한부스 대기 5번.
내가 이때 밑져야 본전이란 심정으로, 반부스는 많이 남았으니 그거 합쳐서 한부스 대기열들 주면 안되냐고 말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된다고 했거등 분명. ㅋㅋㅋㅋㅋ 2차 고려 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짓을 나중에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일단 순서대로 써야지.
암튼 처음 부스 신청 결과가 나온 상황에 홈피에 공지가 떴었다.
"부스 수에 여유가 생겨 한부스/반부스 수를 조정하여 2차 모집을 진행하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말도 지금 보니 이건 뭐 확실하게 말하는 경우가 없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리고 대기부스는 메일도 받았었다.
내가 문의 했던 것들, 그리고 공지들, 메일 이 모든 것을 다 합쳐서 생각하면. 이거였다.
대기열에서 한부스로 올라가는 것은 원래 정해졌던 한부스 갯수 20개에 한해서다. 입금일까지 나오는 취소부스에 한하여 그렇게 20개 내에서 대기목록 차례대로 채워 올리고. 그 이후 남는 책상에 대해서는 한부스/반부스 수를 조절하여 2차를 받으며, 이 경우 대기 순서는 무시된다. 즉, 2차가 되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는 거다.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는 모험을 또 해야 한다는 거였다.
우리가 무슨 날백수도 아니고 일해야 되고 바빠죽겠는데 그리고 원고도 슬슬 짜고 시작해야 하는데, 카카시 덕질로도 바쁜데 그딴거 신경쓰면서 부스 빠지나 안빠지나 보고 있다가 2차도 해보고 어쩌고 할 정신 머리가 어딨냐 ㅅㅂ.
게다가 우리는 그 당시만해도 부스에 세명은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테라님이 그때까진 원고를 하실 줄 알았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뭐 돈 오천원 만원 아까운 닝겐들도 아니고 편한게 좋은데 허리 아파 뒤지겄는데 좁아터진 책상에서 남이랑 부스 같이 쓸거 생각하니까 그때부터 깊은 빡침이 몰려와서.......Aㅏ........
헌데 생각해보니, 생판 모르는 남이랑 쓰는거면 좀 그래도 아는 분이랑 같이 쓰는 거면 상관없잖아? 까지 생각이 미쳤다. 사실 생판 남.. 그 남이 싫은 게 아니라, 우리가 박터지니 분명 민폐를 끼칠거라 예상하여.. 그런 것이지.. 그리고 우리가 좀 부산스러워야죠.......후...
쨌든 그리하여 우리는 시험보느라 정신 없는 캅님의 의견은 묻지도 않은 채 캅님을 반부스로 만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캅님 죄송해요. 제가 그거 이야기 하면서 대신 편집도 도와주긩 등등 많은 것을 정말 도와드리려고 했으나, 일단 제 원고가 석자라 전혀 신경을 못써드려씀미다.. 죄송함니다..
어쨌든, 그렇게 할 때도 다 문의를 했었다.
한부스-반부스-반부스 인접신청은 결과적으로 책상 두개 붙이는 것이니, 인접신청에 문제 없지 않느냐고.
그러니 주최측도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 쵸로님 테리님과 셋이 의논하여 그냥 반부스로 가기로 결정했었다. 중요한 건 이 모든 결정의 토대가 된 판단 근거들은 다 주최측과의 대화나 그들의 공지에서 나온 것이란 점이다. =_=
반부스는 빡쳤으나, 덕분에 카총부스 하나 늘었고 ^-^ 캅님하고 같이 놀아야지 하는 생각에 대강 마무리가 되었었지.
그러나 가장 빡치는 건 그 다음에 일어났다.
부스 입금마감과 취소기간까지 지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스리스트 공지가 업뎃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아직도 그걸 봤을 때의 깊은 빡침을 잊을 수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씨발 뭐 그런 좆같은 경우가.
세상에, 2차를 받을 거라며??????????
위에도 잠깐 말했지만, 결국 반부스는 남아 돌았고, 한부스는 미어터졌고, 그래서 취소기간까지 다 지난후, 반부스 남은 자리를 죄다 한부스로 치환해서 대기로 다 넘겨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자기들이 했던 말을 제대로 된 공지나 안내 한 번 없이 뒤엎나????????
이건 뭐 아무리 아마추어 행사라고 주최측 완장 달고 있으면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지 이게 뭐여?
사실 이 모든 일의 피해자는 참가자들 전부다.
실제로 뭔 일이 있었든, 누가 신청에 성공했고, 그렇지 못했든, 공정하지 못한 기회를 제공 받은 건 모두가 똑같다.
애초에 한부스 미어 터질까봐 반부스로 전환 신청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나처럼 존나게 직접적인 피해자가 있다. ㅡㅡ^
아니 그리고 솔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할 거면, 대기에 있다가 그냥 포기하고 갔던 반부스들 한테 다시 메일을 보내서 의향을 물어보기라도 하든가.................... 상식적으로 그래야지. 진짜 이건 무상식이 옥황상제 똥꼬도 쑤실 수준이라 말도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 건 그러고도 책상수가 3개 인가 남았는데, 그건 그냥 빈 책상으로 냅두겠대.. 응??? 으응?????????? 나같은 인간은 그냥 엿이나 처먹으란 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욕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하나 이상한 점이.. 그때 이미 부스 전용 게시판이 열렸을 때라서 인접부스 신청도 넣어놓고 들락날락 거릴 땐데.........
왜 한부스 대기열 저 뒤쪽에 있는 모 부스를 누군가가 인접 신청을 했는데..(아니 부스 확정도 안됐는데 인접신청?) 그걸 또 주최진이 알겠다고 확인 댓글을 달아놨..................... ㅡㅡ??? 그 부스가 협력에 링크 들어가 있어서 더 뭥미스러웠다.
부스 신청 당시에 방법을 문제 삼았던 것은, 앞서 말했듯 실질적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에 대한 의심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상황은 뭔가. ㅡㅡ
솔까 그 부분은 아직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따.
왜냐하면 내가 저 공지와, 저 인접신청 게시글을 보고 항의 덧글을 달았는데 존나게 말끔하게 씹혔기 때문이다^^^^^^
사실 이거시 가장 빡치는 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히 씹힌 게 열받는 게 아니라,
그 태도에서 보이는 마인드가 존나 아니꼬와서 빡친다.
이건 이따 말하고.
그럼에도 남는 책상 수는 그냥 빈 채로 두겠다는 것 등등의 상황을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내 항의 덧글 밑에 비슷한 취지로 따져놓은 분한테는 답글을 달아놓았기 때문에, 그 덧글을 보고 안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덧글 내용도 요약하면 그렇다.
막상 2차를 받으려고 하니 번거롭고 귀찮더라. 그래서 대기열에 그냥 다 줘버렸다. 미안하고 죄송하긴 한데, 그렇게 하기로 했으니 그렇게 알라. ㅡㅡ
결국 단지 귀찮아서 지들이 약속 했던 걸 뒤집고, 그리 된 걸 어쩌겠니 닥치고 받아들여라. 이건가? ㅋㅋㅋㅋ
존나 일방적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스러워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내 덧글 캡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궁예질은 보너스임. 지금 보면 너무 넘겨짚었나 싶기도 한데, 어쨌거나 저때는 너무 빡쳐서 뵈는 게 없었음. 그리고 결국에 진실은 오리무중이므로 ^^
하..........
부스 신청 당시 큐엔에이 게시판에 따지는 글에 답글 달지 않겠다고 했었다. 그때 그 난리통에 어디다 항의를 쓸 곳이 없어서 사람들이 그 게시판을 이용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작 거기가 큐엔에이 게시판이라고 용도를 들먹여 가며 하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론 몰이?? 누군가 그런 소릴 했던거 같은데 ㅋㅋ 뭔 여론몰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여론몰이로 보이다니 새누리당 수구 꼴통 돋아서 원, 참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럼 문제를 만들지를 말든가, 관공서처럼 민원 게시판을 따로 만들든가.. ^^ 이건 뭐 독재가 뽕뽕 돋아서... 말도 못하냐?
아무튼 크게 생각하면 내 덧글이 씹힌 이유도 그런 거라고 볼 수 있겠는데.
자신들 싫은 소리 하면, 아무리 잘못했고 사과할 일이더라도(밑에 사람한텐 "어쨌거나" 사과는 했으니까) 그냥 씹는다 이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통이 박그네 양뺨을 후려갈기네요.
이 나라엔 불통이 너무 만연해 있어. 내가 나라 각정에 덕질을 못하게써 시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적당히 상식적으로 나와야 이해를 해주든가 말든가 하지.
그런 결정을 그렇게 막무가내로 내릴 수 있는 건 딱 두 가지 경우다.
멍청하거나 존나 뻔뻔하거나.
둘 다인 것 같기도 한데.............. 진실은 어디에..
윤흥길의 소설 <완장> 이라고 아시나요......... 이꼴이 딱 그짝이다.
완장 찬 것들이 멍청하고 뻔뻔하고 이기적이면 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여준 아주 조흔 예였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_= 아주 대단한 권위주의 나셨음 ㅋ
하여튼..
공약을 뒤엎어 놓고 아무런 해명도 책임도 지지 않는 씹통령씨와 너무나도 겹쳐서 할 말이 읎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겠다는데 니가 어쩔 거임? 닥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평성과 의사소통, 그리고 상식은 개나 줬능가봉가.
하여 이 이후로는 씹년백인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내 덕질 하는데 그딴 거에 영향받기 싫어서 그냥 진행했습니다. -_-
+ 덧.
그리고 올해 첫날 부스 배치를 보았는데......... 일부러 내가 기차 열 정리하듯 카총 네부스 딱딱 맞춰서 인접 신청 넣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섞어 놨어. 인접 하나 제대로 못 넣어주나. 우리가 애초에 반부스 신청 받아들인 게 캅님하고 책상 같이 쓰려고 그런 건뎈ㅋㅋㅋㅋㅋㅋㅋ 문의까지 존나 했었잖아 ㅋㅋㅋ 알겠다며ㅋㅋㅋㅋ 근데 옆에 쌩판 모르는 남을 붙여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일부러 그러진 않았겠지. 인접 넣으려면 하나하나 다 확인을 했어야 했겠지만 그럼에도 그렇게 뭉뜽그러 놓은건.. 그래 일을 열라 대충하거나 뭐 그랬겠지. 어차피 그 물이 그물이라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
문제는 나루카카 서식지:) 부스도 따로 끝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는데,,, 그 분들도 당황 ㅋㅋㅋ 우리는 황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항의는 안함. 어차피 또 씹힐 거 아니여?
그래서 막판에 우리끼리 얘기하다 자리를 바꾸게 되었다는 뒷이야기.
2. 원고. (옥님, 쵸로님....)
여기는......... 원고 자체는, 블로그에 징징댄 적도 많았으니.. 그냥 넘어가고.
저와 막판 멘붕을 달리신 옥님과, 제 모자란 원고를 먼저 보신 쵸로님께 감사 드린다는 게 중심 내용입니다. ㅠㅠ
제가 원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 메신져도 거의 안들어 갔었으니.. 진짜 다들 저 보신지 오래되셨을 듯 ㅠㅠㅠ
남들 이야기 하는거 다 보고, 나도 얘기하고.. 그래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도저히 대화창 열어놓고는 원고를 모태요..
흐흐.. .내 집중력... 카카시 닮아 조...조루......(물론 카카시 거시기가 조루란 말은 아님........;;;;;;;;;;;;;; 카카시는 멋찌고 건강한 남자여요, 녀러분. 물론 저의 카카시는 그걸 별로 쓸 곳이 없지만.................)
후.. 근데 그렇게 홀로 원고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대체 잘 쓰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방향이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카카시가 이상한거 같고.. 나루토 너무 똑똑한 거 같고..ㅋ
결국 원고 마감일(11월 말일) 지나고 나서 쓴 곳까지만 쵸로님께 보여드렸었는데.........
쵸로님께서 진짜 분에 넘치는 감상을 주셔서.. 제가 그걸 토대로 힘내서 나머지를 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또한 쵸로님은.. 원고 진즉 끝내놓으셨는데.. 제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완성을 못해서.. 펑크를 낼뻔했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흡. 걱정 많으셨을 쵸로님께 죄송하단 말씀도..
그리고 옥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왜 옥님하면 눙물부터 앞을 가리죠. 왜죠......
혼자 쓰는 것도 두달이 넘어가다보니 자꾸 수다 떨고 싶고, 카총님들 대신에 실친들한테 쏟았었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고..(실친들은 저의 덕질을 다 알지만.. 그래도 같이 파는 게 아니므로 아무래도 그쪽으론 또 한계가 있어서요.) 하.. 암튼 그래서 연초까지 대화방을 벗어나질 모타다가... 옥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옥님한테만 쏟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원고 쓰면서 돌리던 노래가 있는데요. 그 목록이 한시간 좀 안되는 길이라........... 노래 한번 돌 때마다 그 한시간 동안 얼마나 썼는지 줄 수를 보고하기로 하고.. 딴짓 안하고 쓰려고 그런 방법을......... 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였습니다. 하... 다들 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자꾸 쓰라고 내 책 빨리 만들라고.. 재촉해주신 옥님.. 감사함니드..
그리고 그렇게 원고 쓰면서 제가 느낀 건데요. 보통 전 한시간에 평균 15줄 정도 쓰더라구요...........
근데 그게 씬만 들어가면...................... 존나게 빨라져서... 막 40줄 50줄 가더라고요............ㅋ.....ㅋㅋ.........
아.............. 씬만 쓰면 빠르구나.. 깨달았어요. 앞으론 내용없이 그냥 벗길까봐요.. 하.................
제가 진짜 카카시 한 번 벗겨보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긴 걸 ㅠㅠ 사실 목적은 벗기는 건데.. 허리 휘는 건데..왜 내 허리가 휘는 거여 왜................. 왜 넌 그렇게 비싼거여....... 카카시야 제발.. 나루토 애달아서 썩을 뻔 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썩는다는 건 옥님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루토가 너무 불쌍하다며........... 애 썩어 문드러지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하게 해주라고 하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녀러분 막판 씬 거기(부록 말고) 거기 원래 씬 없을 예정이었어요.. 하려다 말 예정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옥님의 강려쿠한.. 나루토 거시기 걱정에........ 제가.. ㅋㅋㅋ 그리고 제 손도.. 쓰다보니 흐름이 끊기가 힘들어서........ 저도 많이 참았그등여 그렇그등여......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뒤쪽 감정 흐름도 좀 달라지고.. 그렇긴 했습니당..
.................옥님 감사합니다. 나루토 거시기를 살려주셔...........가 아니고, 저와 멘붕의 나날을 같이 달려주셔서..
저 정말 깊이 잠들까봐 침대 위에 작은 상을 올려둔 채로 그 밑에 다리 뻗고.. 몸은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등 기댄 채로 있는 그 위치에서 허리를ㄱ자로 꺾어서 이불 베고 자고.......... 그랬어요........ 그러면서 썼습니다.. 존나... 인쇄비 그딴거 뿐 아니라.. 제 생활 자체가 존나 짠내나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햇빛 제대로 본 게 그게.... 올해 들어 온리전 간 날이 처음이었어요.............................하...............
누구를 위한 덕질인가.
당연히 나지만. 그만큼 좋아서 한 일이지만..^^....후....
부디 재밌게 읽어주세요.. 저의.. 피땀이.. 진짜 말그대로 즙이 들어가 있어요............. 후.........
끝으로 쵸로님, 옥님 두 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3. 책 (테라님, 미니슐님..)
이 책의 완성도를 높여주신 분들이 계시니, 표지작업 해주신 테라님과 축전 주신 미니슐님.. ㅠㅠㅠ 입니다.
쵸로님까지 해서 네명이.. 작년에 앤솔부터 시작해서 이번에도 각자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를 했는데요.
후기에도 썼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은, 또 다시 네명이 함께 했다는 점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너무 즐거웠는데, 이런 멋진 분들과 또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많은 짜증나는 일들에도 불구하고, 계속 진행할 수 있었던 건.. 다른 분들 글 보려고 ^^
그리고 뭐.. 어차피 내 덕질인 거, 때려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그래봐야 제 손해죠. 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같이 화도 내주시고, 또 다독여도 주시고.. 마음 다잡게 해주셔서 끝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아니 이 얘기를 하려던게 아니고..
테라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 없으셔서 쪽으로 축전 원고조차 못쓰셨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어떤 면에선 더 신경 써야하는 표지 작업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컴퓨터와 싸우고, 무슨 마가 꼈는지 미친듯이 오류만 나는 그러한 상황, 일이 터지고 터지는 상황에서 끝까지 마무리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테라님 작업 하실때 저도 원고를 미친듯이 달려야 하는 상황이라.
저도 원고 하다가 파일 보내주시면 그거 확인하고.. 의논하고.. 결정하고.. 하느라고 아주 그냥.. 진짜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미리미리 제대로 챙기지 못해서, 작업을 두번 세번 하시는 경우도 있었고 ㅠㅠㅠㅠㅠ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마지막 부록까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록 표지 너무 맘에 드는데 제가 여백 생각 못해서 끝에 좀 잘린게 너무.. 아쉬워요. 개인적으로 카카시 허벅지 끝나긔 엉덩이가 시작되는 그 꺾임잌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서.. 후.. 그리고 발꿈치도 좋아서요........... 근데 그게 맛이 안 살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줸장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업 다 한 거 한번 통으로 날리시고도, 그렇게 예쁜 표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잠도 며칠을 아예 못주무시거나, 많이 자도 세시간 이상 주무시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원고 막힐 때마다 테라님을 쪼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_=............ 죄송함미다............. 표지라도 봐야겠어! 하면서 쪼았어요...
테라님 없으셨으면 작년에도 올해도, 이렇게 이쁜 책 못냈을 거예요.
이런 능력자분이 내 손에!!!!!!!!!!!!!!!! 들어오다니!!!!!!!!!!!!!!!!!!! 쿠흐흐으으ㅡ흐으으흐흐흥흐흐흥 ㅁ앞으로도 벗어날수 없쒀 ㅏ;ㅁ ㄴ야ㅓㄹ;어 ㄹ크크크흐으으ㅡ흐흫.......... 감사해요........
그리고 미니슐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헉헉 하아항. 아직도 축전 원고를 읽었을 때의 그 감격을 저는 잊지 못합니다. 시대물을 떠나서 제 안의 오비카카가!! 완성된 기분이었어요. 물론 제가 감상드렸던 대로 너무 짧아서 아쉬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이걸 정식 원고로 봤어야 되는데에에에에에에에에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먼 곳에서 유학하시면서 바쁘신 중에도 그렇게 멋진 축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거의 활동을 안하시능데.. 이렇게라도 미니슐님 글을 볼 수 있어서 정말정말 기뻤습니다.
애초에 작년에 미니슐님을 앤솔 멤버로 마구마구 들이대어 끌어들였던 것도 저구요. ㅋㅋ 실례가 많았지요. 제가...
미니슐님을 사실 느무 짝사랑하여.............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카총 2차 창작을 보며 감동으로 현실 눙무를 흘린 적이 진짜 손에 꼽는데요....................... 만화로는 옥님이셨고, 소설로는 미니슐님이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전 미니슐님을 매우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이렇게 사랑고백♥)
언제 또 기회가 된다면 ㅠㅠㅠ 미니슐님 글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요.
먼 곳에서 몸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시고요!!!!
책은 제가 이뿌게 포장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4. 행사 가는 길. + 책 인쇄부수...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어찌어찌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행사날이 밝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 행사는 뭔가 마가 꼈던 게 분명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한번에 말끔히 끝나는 일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첫차인 6시 반차를 예약했는데요............
터미널에 가니까............... 예약이 안됐대요........... 제 카드 정보가 없대요.................. 그리고 차는 매진이래요......
........................................... 그 차를 타고 가도 부스 입장 시간에 겨우 맞추는데.................
다음 차는 8시.......... 가면 1시 ^^
씨바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ㅡㅁ라ㅣㄴ얼 ;ㅚㅁ:ㅈ도류ㅓㅀ석
왜요? 왜 때문에요?
왜때문에 여태 잘만 하던 예약이 오류가 나는데요? 난 분명 확인 창을 본거 같은데? 네??
하............. 존나 멘붕이 와서 근데 화낼 시간도 없었습니다. 일단 그 사태를 존나 수습을 아오.. 해야하기 때문에..
저는 일단 좀 더 큰 옆동네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그리고 택시 안에서 검색을 했어요. 터미널 검색 검색
시발 거기도 8시까지 다 매진이야!!!!!!!!!!!!!!!!!!!!!!!!!!!!!!!!!!!!!!!!!!!!!!!!!!!!!!!!!!
아저씨.. 택시아저씨. 그냥 차 돌려주세요.. 가도 소용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기운 빠진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니, 택시아저씨가 그러드라고요............ 케텍스를 알아보라고...........
으잉? 이동네에 언제 케텍스가 생겼죠? ㅋㅋ 는 기차는 타본지가 10년이 넘어서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겼드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 알아보니.. 헐.. 그것도 거의 8시에 차가 있긴 한데, 빨라서 세시간이면 도착하더라고요.......... 그나마도 좌석이 7개밖에 안남았고!!!.......... 하하하하 그래서.. 택시로 옆동네 역까지 달렸습니다.
택시비 2만 5천원..^^
케이티엑스 4만 3천원 시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배가 넘는 돈이 들었다..................................................
그리고 거의 서울에 도착을 했을 때 쯤에요.
제가 엄청난 문자를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보너스만 쳐도 주문 권수보다 더 왔어요............ 이게 뭐예요? 뭐죠? 무슨 일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주문한 것에 약 2.5배를 우리가 책으로 받아야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가 기차 도착해서 막 내릴때라, 내리고 나서 지하철 타고 행사장 가면서.. 아저씨랑 눈물의 통화를 했습니다.
저희가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행사때 ㅋㅋㅋㅋㅋ 인쇄를 하는 부스가 없어서.. 옥님과 저희부스에서만 인쇄를 맡겨서요
퀵비도 저희가 냈어요........................ 원래는 그냥 해주는데... ㅅㅂ 협력이고 뭐고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서러운뎈ㅋㅋㅋㅋ 이와중에........... 여분이 폭탄이 되어 떨어지다니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멘붕... 또 멘붕...
전화 해서 막 징징댔더니 인쇄소 아저씨가 처음 하는 말..
아저씨: 남은 건 버리세요.........ㅎ
파토스 : 버리는 건 버리는 건데요.. 이걸 어디다 버려요 ㅠㅠㅠㅠ
아놔 제가 주문한 거.. 못보셨어요? 뭐라고 썼는지... 혹시 그걸 보너스로 착각하신 거 아니에요?
아저씨 : 그건 아닌데요...ㅎㅎㅎㅎㅎㅎ
파토스 : 그럼 저희한테 왜 이러셔요ㅠㅠㅠㅠㅠ 아니 이게 뭐여욬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주문 한거보다 보너스가 더 올 수가 있어욬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 많이 가긴... 많이 갔네요.........ㅎㅎㅎㅎㅎㅎ
파토스 : 이게.. 이게 그렇게 조절이 안되는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 그게 기본 부수에.. 얼마간 더 찍는 게 있으니까요....... 보통은 그 정도는 다 나와요.........
파토스 : 아니.. 저랑 같이 주문하신 분은.. 저희보다 훨씬 많이 주문하셨는데도 보너스는 훨씬 적던데요..
아저씨 : 그 정도 부수에는 또 보통 그렇게 나와요...ㅎㅎ
파토스 : 아놔 아저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 많이 파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파토스 : 하.....하하하핳핳핳.. 그래요... 한 3년 팔면 다 팔 수 있을 거 같아요........하하흐흐흐흐아하허 아하하핳ㅎㅎ.. 눙무리............. 진짜 눙무리 앞을 가리네요..... 아저씨....
아저씨 : 다 파실 수 있을 거에여..ㅎㅎㅎ
파토스 : 하.... 아저씨.. 저희가요.. 네.. 진짜 펑크날 뻔 한거 늦게 마감 받아주시고.. 감사한데요.. 저희... 본전도 안 나온다고 먼저 값도 좀 깎아주시고.. 진짜 다 감사한데요..... 아저씨.. 이건.. 하.. 거기 오늘 택배도 안돼서.. 저희 그거 다 들고 집에 가야돼요.......
아저씨 : Aㅏ......................... (계속 웃으며 넘기시다가 이때 진심으로 난감해 하심)
파토스 : ................어쩌죠?
아저씨 : ........................많이... 파시면.........
파토스 : 아놔 아저씨이이이이이이멀아; 러 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파토스 : 눼.......알겠......... 알겠습니.......다.............. 3년 간.. 팔아 볼게요......... 감..감사해요.. 아저씨....
아저씨 : 넹~ㅎㅎㅎㅎ
후......... 사실 제가 인쇄소에 전화 했던 건, 남은거 다시 가져가서 택배로 부쳐달라고.. 그렇게 졸라보기라도 하려고 전화 한거였는데요...... 그 전에 옥님 쵸로님께 확인한 결과 근처에서 편의점 택배를 부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그래서 일단 그냥.. 확인차 전화 드린 것이었습니다.. 하 씨바 또 눙무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멘붕을 하다보니.. 문자에서 보다시피 저는 내릴 역을 지나쳐버렸고.. 그렇게 청량리에서 내려.. 답십리로 또 택시를 타고.............. 행사장 앞까지 갔습니다..............
입장하니 한 11시 40분 쯤.. 되었던 거 같아요.. 아니다 45분?
제가.. 저희 인쇄가....... 글자가 깨져서 나온 부분이 있어서..
거기 스티커라도 붙여보려고........ 잠도 못자고... 그거 다 인쇄해서.. 가져갔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간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하지도 못했어요..
하 그럴 줄 알았으면 잠이나 잤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그래요 가는 길만 해도 후기가 한바닥이 나오네요.. 후........... 왤케 서울 갈때마다 일이 끊이질 않는지..ㅠㅠ
5. 행사
흐헿헤헿ㅎ....... 그래도 도착해서, 이웃님들 보고 부스 정리하고.. 하니까 기분은 좋더라고요ㅋㅋㅋ
그리고 우리 책 ^^.. 존나............ 짠내 넘치는 우리 책...^^
박스의 위엄... 적혀 있던 숫자..^^......... 다시 봐도 한숨만.. ㅋㅋ
사진은 옥님 사진을 공수해 왔는데요......... 옥님께서 이 조흔 책을 진짜 저희가 주문한 부수만큼 왔으면.. 본인이 더 안타까우셨을 거라며.. 이렇게 여분 터져버린 게 본인은 오히려 좋으셨다며.........ㅋㅋㅋㅋ 말씀해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큽...
근데.......... 진짜 3년 걸리지 않을까요........? 나루토 만화 끝나가는데...........? ㅠ.ㅠ
어쨋든 그래도 열심히 부스를 꾸몄습니다.
네.. 책 들고 서 있는 사람이 저예요. ㅎㅎ 아마 자로 책등 사이즈를 쟤고 있던 것일 것입니다..ㅋㅋ.ㅋ..ㅋㅋㅋ...
책상 위는 구간과 신간, 부록들이고요.^^ 그리고 아이패드................. 저는 이러려고 아이패드를 샀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백원님, 멋진 부스컷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저희 부스에 오시는 분들이 아니어도.. 저거 때문에 다들 가시던 걸음 멈칫멈칫 하는 게 다 눈에 보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속으로 키득거렸던... ㅋㅋ.... 이게 다 센스 넘치는 삼백님 덕분!!
그리고 저희 책상 밑에 붙여둔 커버...^^ 보이시나요...........
테라님의 회심의 역작!!!!!!!!!!!!!!!!!
카카시 궁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앞만 보면 멀쩡하죠..
하지만 날개까지 펼치면.. 네................ 님들.. 책 펼친 것 만으로도 카카시 성희롱 하시는 거예요. 이 변태들.. 흐흐흫..
...........책은 무겁겠지만 보실 때
카카시가 이챠파라 읽듯 한 손으로 손가락 펴서 책등에 대고 보면 좋겠죠..^*^
사실 이 디자인은.. 작년 앤솔 만들 때부터 나왔던 아이디어인데요, 그때는 시안이 거의 스케치..도 안되던 그런 수준이라, 다른 구체적으로 나온 시안이 체택이 되었었어요. 그런데........ 테라님께서 이 표지에.. 미련을 못버리시더라고요.. 무려 1년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 표지는... 아무런 후보도 시안도 없이, 바로 이 디자인으로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했다.
에 또.. 간단히 정리하면,
정말.. 통판으로 조사하셨던 분들까지 현장에서 사 가신 분들이 많았어요 ㅠㅠㅠㅠ 저희가 하도 엄살&엄포를 해놔서..(현장 우선이라고..ㅋ.... 다 소용 없는 짓이 되어버렸지만...) 일부러 오신 것 같은 분들도 있고.. ㅠㅠㅠㅠㅠㅠㅠ 결과적으로 참 면목이. 없습니다........ 부록으로.. 부록을 얻으신 것으로......... 만족해주세요.............크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그래서.. 수량조사 받았던 것보다도.. 더 나갔어요.. 진짜.. 저희 주문&예상 부수대로만 왔으면 현장에서 다 팔고 가볍게 돌아왔을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아저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오죽하면.......... 성미에도 안 맞는 호객행위를 하게 되더라니까요?
시바 한 권이라도 더 팔아보려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절주절주절.. ㅅㅂ 그냥 시크하게 앉아 있을 걸..
존나 재고따위 상관없는 시크한 덕녀가 될껄............. 추구하는 모습과 현실은 항상 갭이 크죠..
왜 전 다큐이고 싶은데 인생이 시트콤이죠... ㅅㅂ..........
찾아주신 분들,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데(원가는 차치하고) 믿고 사주신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ㅠㅠ
전 개인적으로 책에 실린 부분들 말고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어.. 블로그에 외전도 올리고.. 애프터 서비스★ 계속 해드릴 테니, 함께 조흔 카카시 덕질 계속 해나갔으면 좋겠어요!!ㅠ.ㅠ
구간.. 구간도 일부러 수량조사보다 여유 있게 들고 갔는데요.. 생각보다 찾는 분이 많으셔서.. 그 자리에서 다 팔아버렸어요.. 헐..
진짜 생각도 못한 거라 ㅠㅠ 이것도 감사드립니다.
큽...
부스 열어주신.. 길치루님, 캅카시님, 옥수수나무님.. 저의 일용할 카카시양식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길치루님과는 이번에도 많은 이야길 못해서.. 헤어지고 나니 아쉬웠어요.. 제가 근데 정말 정신이 없어서.. 막 챙기거나.. 할 수가 없었어요 ㅠㅠ 저 원래 그런 사람 아닌데.. 열라 들이대는 사람인데.. 테라님 처럼요.......ㅎ... 저희가 원래 쌍으로 콤비가 되었어야 했는데.. 늦잠자고 오신 테라님에 비해.. 전 전날부터 잠을 안자서..........ㅋ.... 어 그러고 보니.. 저 언제 잠자고 갔던 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전날 부록 마감한다고.. 12시부터 깨서.. 헐.........ㅡㅡ;;
그리고 곺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이걸 막 받았을 때 못 보고, 가신 다음에 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다행이에요. 아니면 일코 까먹고 그냥 아는 척 했을 뻔........... 그러나 일코 안하셔도 되었다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슨 다행입니다. 나중에 뒷풀이도 오셨었는데.. 제가 또 멀리 앉아서......... 그리고 정신이 나간채로 먹는데만 몰두하느라.........큽.. ㅋㅋㅋㅋㅋㅋ
빼빼로 후기 쓰면서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
에 또.. 어디서 주전부리를 받은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ㅠ 혹시 주신 분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을게요!
아 그리고 kaari님!!!!!!!!!!!!!!!!!
통판이냐 현장이나 고민하시면서 ㅠㅠㅠ 문의도 주시고 그러셨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의 주셨던 대로 저희 싸인까지 받아가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제가 촌년이라......... 싸인 같은 걸 해본적이 없어.. 그렇다고 실명 싸인을 할 순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지같은 싸인을.. 해드려따...ㅠㅠㅠㅠㅠ 제 싸인 받아가신 분 처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잊지 않겠습니다.. 즐감하세요!!! 그렇게 직접 찾아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밖에.. 많은 분들이 계셨을 텐데, 저희가 따로 예약을 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달라 하면 책 주고 돈 받고.. 한 거시 전부라.... 아는 척도 못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모두를 흘려 보냈네요.. 사실 예약을 안 받는게 부스 일 하는데는 편하지만.. 그런 점은 좀 안 좋은 것 같아여 ㅠㅠㅠㅠㅠ 오셨던 분들, 정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쵸로님........ 제가 쵸로님의 홍삼과 쿠키를... 골라놓고 못챙겨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시 이제와서 엄청 아쉽네요.. 도대체 저때의 제 정신은 어디로 갔었던 걸까요.. 왜 온리전만 하면 이모양이죠. 아니 왜 온리전만 하면 인쇄소는 저에게 쇼크를 줘서 사람을 정신 나가게 만드는 거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침착하시고 똑부러지시는 쵸로님이 안계셨더라면... 저능... ㅋ......ㅋ... 그날 하루 저의 구세주셨슴미다.. 감사해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에도...... 어째 짐챙기고 정리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딴짓하고 돌아댕기고 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캅님하고 두 분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전 바본가요? 바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 분 다 감사드립니다.. 후.........ㅠㅠ
그리고 이제부턴!! 저의 쇼핑기!!!
후후후후.. 저의 전리품들.. 후후후후후ㅡ흐흐흐흐흐아하하하하하하하하
미니슐님 것까지 포함해서 죄다 3권씩 질렀어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건 쌓아둬야 해!! 원래는 제 몫으로도 세권씩은 쟁여놔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나........ 지금은 집에 공간도 없고.. 제가 돈을.. 아껴야겠기에...(인쇄비 젭라..ㅋㅋ...) 두권으로 참았어요...^^.....
짧은 것부터 보려고.. 삼백님이 그리신 옥님 특전과, 캅님 소설만 읽었습니당. 크흐흐흐흐으으흐흐 둘다 좋아 아오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상 드릴게여.. 기다려요... 후....
그리고 길치루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표지 느무 이뻐요 ㅠㅠㅠ 아니 이런걸 광고를 하셨어야지........ 홍보엔 표지가 필수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으.. 도대체 어떤 게 나오나 궁금했능데.. 미치겠다.. 일단 표지만 몇시간 핥아보겠습니다. 이쁜 표지 감쟈감쟈. 거기다 씹구씹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후...
저희 부스 말고도.. 제가 읽을 소설이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ㅠㅠㅠ 제가 편집을 하다보니.. 작년에도 올해도 저희 소설은 먼저 다 읽을 수 밖에 없어서요(다른 분들은 다는 안 읽으셨었어요..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게 참 아쉬웠는데... 이젠 아쉽지 않다.. 배가 부르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다 쓰면 길치루님 소설 읽을 거예요. ㅎㅎ
그리고 옥님 만화......... 벌써부터 역대 최고라고 소문이 자자하던데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옥님과의 멘붕의 나날을 기억하며.. 눙물을 흘리며.. 마지막으로 미뤄두겠습니다.. .. 아 어떡하지. 벌써 떨려요. 저걸 봐버려야 하다니.. 그냥 .......... 안 보고 영영.. 판도라의 상자처럼.. 그냥.. 두고 싶다.. 후... 또.. 또 그려주시면.. 안심하고 읽을 텐데ㅠ..큽..ㅠ 현실적으로 안되는 일도 많죠.. 무엇이든 끝은 있죠.........ㅠㅠ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4,5,6,7,8,9,10권도 보고 싶네여.. 흐흐..
전 카총부스 말고는.. 거의 쇼핑도 안 하고.. 구경도 안 했는데요..
카총 부스 외 유일하게 샀던 것이..........
카카시 담요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카사쿠 네권.
담요는.... 저번에 치킨파뤼 했을 때 경품으로 나온고 보고.. 그때부터 탐을 내다가.. 행사에도 나온다는 거 알고 바로 예약!! 젤 먼저 예약!! 찾아가는 것도 젤 먼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사장에서 무릎에 덮고 있었습니다..=_=;;;; 따뜻해요. 좋아요.
저 이제 카카시랑 한 이불 덮는 사이예요.
(왜 이 말을 쓰는데 또 눙무리 나죠...)
그리고 카카사쿠............ 제가 사실 예~전부터 이 부스에 눈독은 들였는데..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옥님이 그리신 트레카!!!!!!!
하 시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 멋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 옥님.. 뭐죠.. 뭐요? 막상 그리려니 잘 안 그려져서 혼났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그런 엄살을.. 제가 이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진짜.. 후..눙무리 난다..
전 부스신청 사건 -_- 이후,
이 행사측에 돈 들어가는 일은 10원 한장도 더 이상은 안 하겠다고 결심했었기에^^.........
트레카를 보아도 살 수가 없었습니다..................ㅋㅋ......ㅋ...
그러나.. 천사같으신 캅님께서.. 교환스킬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얻어오셨는데, (카카시가 열라 안나와서 캅님도 2만원어치나 샀는데 카카시가 하나도 없으셨........) 제가 그 중에... 두 장이나 겟했습니다. ^^ 5만원 드릴게요!! 를 외치며 거지처럼 매달렸더니.............. 절 긍휼이 여기시어.......................큽........... 감사함미다.......... 두장째 양보해주신 레멘님도 감사합니다............ 이 엉니가... 나이 처먹고.............. 욕심이 많아서.. 까마득하게 어린 분들.. 앞에 두고.. 그런 추태를.. 후..... 근데 나이고 뭐고 카카시 관련에는 뭐 체면 그따위꺼 안생겨요..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하나는 고이 모셔두고 하나는 책갈피로 쓰려고요...^^...
근데 이번 트레카는.. 전체적으로 다 퀄이 높더라고요.. 구경하는 맛도 쏠쏠 했어요. ㅎㅎㅎ
개인적인 일만 아니었음 저도 꽤 질렀을 듭. ㅎㅎ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저희 책!!!!!!!!!!!!
하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
같은 시대물 테마인데.. 쵸로님과 저.. 그리고 미니슐님까지 .. 전~ 혀 다른 설정들이 들어가 있어.. 보는 맛도 쏠쏠! 하실듯! ㅋㅋ
헤헤헤헤헿ㅎ흐흐흐흫 그 글들을 활자로 볼 수 있다니 ㅠㅠ 종이 책 좋아하는 저로선.. 진짜 뿌듯합니다.. 흐흐..
요건 두께 비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고 싶다.. 눙무리... 큽....
나루카카 3권 쭉 쌓다가.. 모자라서.. 3권과 두께가 비슷한.. 1권을 얹었습니다. 1권이 3권보다 살짝 두꺼워요. 3권 네권 얹으면 딱일 것 같아요......................
치한 퇴치용 벽돌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가지고 다녀보셔요.........
무기를 소지함과 동시에,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미풍양속을 해치고 풍기문란죄를 저지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는 표지때무네^*^)
그러고 보니.. 달력이 10월에 멈춰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부터 저의 현실 시간은 흐르지 않았씀미다...................... 원고..에 정신이 팔리기 시작한 게 10월 말이라서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만 현실 입갤 해라 병시나.... 후...
혹.. 읽으시는 분들........감상.. 감상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사실 블로그에 올리는 소설이든 뭐든, 감상 해달라고 한 적은 없능데.... 물론 받으면 좋고, 기다리는 것도 맞지만........
당연한듯 바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기본적으로 감상 같은 것이야 글이 그만큼 가치가 있으면 알아서 들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번엔 느무............. 힘들게 써서.. 하.. 어떻게 보이능가라도 알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까도 좋아요.. 사실 전 제 글 보면 깔 거 밖에 안 보이거등요... 후..
뭐든 감사히, 달게 받겠습니다.
즐감하세요! ㅎㅎ
6. 돌아오는 길, 뒷풀이
끝나고.. 남은 책 포장하고... 쵸로님과 함께 들고 편의점엘 가는데요.. 진짜 손 끊어질거 같고 너무 힘든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신발이 좀 높기도 했고.. 하..
그래서 보다못한.. 누구셨더라 레멘님이셨나가 드셨는데.......... 레멘님이 드시자마자 쵸로님이 뭐야! (엄청 쉬워졌어라는 뉘앙스)하시며 성큼성큼 레멘님이랑 걸어가시는 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죄송해요.. 제가.. 연약해서...... 도움이.. 못 되었어요......후..
그렇게 그 자리서 밀려나고.. 전 그냥 제 짐이나 들고.. 가는데요..........
치도리님이 옥님 책 담은 캐리어를 끌고 가고 계셨거든요? 제일 뒤에서......... 근데 제가.. 금방 걸음이 처져서 거기까지 갔는데.....치도리님이 보시기에.. 제가 제짐 들고 가는 것도 존나 힘들어 보였나봐요.......... 저한테 짐을 달라는 거예요.. 캐리어도 끄시면서.. 그래서 괜찮다고 했는데.. 저를 진짜.. 되게 안타까워 하시믄서.. 달라고.. 그래서 드렸어요..........(뻔뻔) 후.. 그래서 전 제 백만 매고........ 편의점까지 갈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ㅠ 저희 책 옮겨주신 분들, 치도리님. .ㅠㅠㅠ 쵸로님도 물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제 가방에 카카시 담요가 다였는데.. 그게 부피는 커보여도 그게 전부였거등요.. ㅋㅋ.큽.. 치도리님이 제 책 다 옮기셨어.......큽.. 감사..합니드..
그리고 편의점에 가서 택배를 부친 후.......... 샤브샤브 뷔페로 향했습니다.
전 사실 사진 찍는 걸 드럽게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 행사장에서도 어디에서도.. 사진 한장 안찍었습니다.
위 사진 중 현장 사진들은 다 다른 후기에서 가져온 것이고.. 책 사진만 집에서 찍은거에요.. 그나마도 안 찍고 다 어디서 가져오려던 걸.. 통판 신분증 안내 사진 찍는 김에.. 그냥 다 같이 찍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암튼 그래서 후기 사진은 읎슴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 먹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먹지 못하시는 옥님을 앞에두고.. 맛나게...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아마.. 계셨던 분들이.....
저, 쵸로님, 옥님, 테라님(나중에 합류), 캅님, 레멘님, 치도리님, 곺다님, 징찡이님(두 분도 나중에 합류.. 아니 이 두분은 왜그렇게 쑥쓰럼이 많으셔서..ㅋ.ㅋ... 제가 컨디션만 좋았다면 드럽게 들이댔을 텐데요.. 아쉽..ㅜ 또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즈미네님, 차차님, 길치루님, 아르몽님, 무이님..... 이었던 것 같은데.. 맞나요.. 맞죠? ㅋㅋ... 제가... 기억력이.. 그리고 기본적으로.. 남을 잘 신경을 못써서......거기다 정신이 나가있었으니...(.......................)
사실 뒷풀이라고 하지만.. 제대로 논 것 같진 않아요 ㅠㅠ 차시간도 피곤해서 빠른걸 예약해 버렸더니.. 카페는 가지도 못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일찍오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어 뒤지는 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셨고.. 처음 뵙는 분들도 계셨는뎅........ 나중에도 급해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와서... 죄송했어요. 아..앙대 언제 또 봐야대!! 언제 또!! 모여야대!!!!!!!!!!!!!!!! 크흡!!!!!!!!!!!!!!!!!!!!!!!!!! 맨 정신일때.. 언제 봅시다.. 후후흐흐으ㅡㅇ흐흐흐흐...
그리고 삼백원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그날 딱.. 후.. 식중독.. 몸조리 좀 잘하셔요..
제가 하루종일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삼백님을 못 놀려서였어요............. 제가 다가갈 때마다 경기 일으키는 모습이 참 좋은데 말이죠.. 후............. 저야 차 못 타고.. 뭐 그런 거였지만, 삼백님은 진짜 아프셨던 거라.. ㅠㅠ 앞으로는 건강하시길..ㅠㅠ 그렇게 위가 이어져 있는 옥님과.. 쌍으로 아프시고.. 건강하세여..!!
우아.. 길고 긴 후기 끝..........
몇시부터 쓰기 시작한 거죠.. 기억이 안 나네요............
부스 블로그에서 통판 예약 받고 있습니다. 오지 못하셨던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http://blog.naver.com/chopamite/100203936614
그러고보니 원고 하면서, 블로그에서도 그렇고.. 여러 방법으로 응원을 받았었어요.
멘붕 글에 힘내라고 덧글 주셨던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후........... 그리고 이제 밀린 덕질을 해야 하는데..... 후후.. 언제.. 다하죠.. 뭐부터 해야하지..
아 일단.. 회지 감상. .그리고 밀린 애니...네타..... 655화 이후 진짜 네타를 안봤는데 카카시 퇴갤 잘 했으려나요..^^
카카시.. 키르쨔응.. 기다렷!!♥♥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이 블로그는 정상화 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