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꼭.. 겟한 회지들..... 감상을 해보려긔 합니다. 다들 너무 힘들게 작업하셔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캅님은 많이 도와드리지 모태 죄송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땜에 강제참여 하셨능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후.. 그래도 좋다... 덕분에 이걸 얻었다.. 잘했어 과거의 나야...
저능 일단.. 이런 포맷이 너무 좋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설정을 살짝 꼬려면 은근히 머리를 써야 하는 작업이라.. 저는 좋아하면서도 이렇게는 잘 안 쓰는데요. 거기다가 1인칭 관찰자 시점(초반은 이것마저 한 번 더 꼬았다고 봐야겠죠. 상담사 -> 린 -> 오비카카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사랑 손님과 어머니> 란 소설을 존나게 높게 평가(감히 내가 평가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면) 하는데요. 그것 역시 시점때문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 시점을 매우 좋아하지만 매우 쓰기 힘들기 때문에 언제나 항상 시도를 못하는............ 그렇습니다.
하 근데 오비카카는, 린의 관찰자 시점으로 상상이 되는 경우가 저도 있긴 했어요. 오비토가 그 꼴^^ㅗ이 나기 전엔, 오비카카 달달버젼 망상을 하면서 린의 시선에서 보이는.. 그런 학원물.. 같은 걸 아주 잠깐 과거에 스치듯이 생각해 본적이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캅님께서 제꿈을 이루어주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그런 설정으로 쓰는 것이, 소설 앞에 글케 안내를 해야할 만큼 만화 설정을 파괘_-+ 해야 한다는 현실이..(오비토가 죽고 안 죽고를 떠나서...... 둘의 관계가 그렇게 달달해지는 상황 자체..)....... 은근히 마사시한테 빡도 치면서...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렇게 과감히!! 써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얘들은 진짜 달달하면 얼마든지 달달해질 수 있었능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비토가 마을로 그냥 돌아와서 카카시랑 지내는 선택을 했다면, 하는 가정을 하고 나면 진짜 눙무리 앞을 가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시밸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 그노무 사랑꾼 우치하ㅗㅗ
문논.. 캅님의 설정은, 그렇게 된 것도 아니고.. 아마도 그 동굴에서 다 같이 살아돌아온.. 그런 경우겠지만요..^^
후.......... 그래서 린은 여전히 카카시 팬질을 하는군요^^*
만화에서도 그 문제의 과거 회상이 터질 때,, 린은............ 그들 사이의 히로인 같다는 느낌보다는... 동질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팬질 하는구나... 짝사랑 수준이 아니라.. 팬질이여.. 하는 느낌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이 빨리 동인에 눈을 떠야겠더라고요^^ 앙대겠더라고요^^ 하 내가 있었음 교육시켜 줄텐데..............큽.
암튼 카카시 엄청 츤데레 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비토의 적극적인 대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여전히 티격태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시야 말로 동갑내기 커플의 전형적이고 이상적인 달달한 모습이 아니던가!!!!!!!!!!!!!!!!!!!! 하.. 제목 어케 지으셨어요? 징짜 쩔어요 ^^ 읽고 나서 이보다 더 맞는 제목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땡긴다.. 핫쵸코에 마시멜로우 넣어 마시면서 읽고 싶네요.. 후..
그렇게 내 살은........................ 후...........
중간에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 린의 시점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오비토와 카카시의 장면으로 넘어가는 부분이었는데요.(이 부분도 시점이 바뀌는데도 자연스럽고 적절해서 딱 좋았던!!)
쓸쓸한 린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걱정이 돼서 카카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한거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한 때는 린을.. 하고 말 꺼냈다가 질투하는 거냐는 오비토 바보생키의 드립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닥쳐" 하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흐콰하지 않은 오비토는 나루토와 닮은 점이 많으니까요. 나루토의 그런 엉뚱함을 오비토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갑이라서 가능한........... 그런 카카시의 모습과 대사들이 좋았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카시가 나루토한테 닥쳐. 라고 할 일은.. 웬만하면 없을테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루토에게는 한숨만 푹푹 쉰다면.. 오비토한테는 직접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 닥쳐, 시끄러, 하면서 걷어 찰 것 같은!!!!!!!!!!!! 후.. 좀.. 좀 더 길게 써주시죠.. 후... 후으.. 미치겠다.. ㅋㅋㅋ
그리고.. 가장 중요?? 했던 보너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앞도 좋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캅님의 재치와 센스가 진정! 십분!! 발휘된 건 보너스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깜놀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걔네는.. 뭘 하면...................... 화장실에서 상황이 그렇게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또 장난치거나 그러다 그랬겠지만.. 백퍼 오비토 때문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상황에서 또 티격태격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안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카카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끔따끔 거린다는데서 뿜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대체 뭐가 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그래서 그 꼴로.. 가위 찾으러 다니는... 오비카카.. 참으로 훈훈했습니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그렇게 간접 경험(?) 했으니.. 실전으로 넘어갈 수 있겠구나 ^*^ 싶어서.. 매우 뿌듯했어요... 그리고 미나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은 미나톸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미나토반은.. 학원물 패러렐을 해 놓으면 진정한 매력이 뿜뿜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오비카카에 대해서는 크게 두가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하나는 최근 만화 설정에 따른... 둘의 엇갈린 운명과.. 서로 좋아는 했지만 그런 입장차이 때문에 비극으로 치닫는.. 오비토 얀데레.. 데레라고 할 수 없나. 아무튼 어쩔 수 없이 가학적이 되어 버리는 상황들...이고. ㅋㅋㅋㅋ
나머지 하나가 이렇게 달달한 버젼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헌데 이번 행사에서 전 둘 다 얻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캅님의 재치와 매력이 톡톡 튀는 소설 잘 봤어여!!
감사합니다.. 흐흐.. Aㅏ.. 또 봐야지.. 아니 딴 것도 읽어야 하는데.. 보너스.. 보너스만이라도 또 보자..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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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표지는.. 어떤 종이를 쓰신 건가요.. 자꾸 문지르게 돼서... 때가 타려고 한다..........-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