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출나게 병신 같아서 놀라버리는 생축 포스팅!!

(+글쓴이 상태 안 좋음 주의)

 

 

내남자 카카시야 생일 축하해 >_<♥

 

이미 거의 지났지만,, 이미 거의 지났지만,, 지났지만,,

괜챠나 난 하루종일 네 생각만 했으니까.. 진짜 하루종일.. 하루... 종일.... 하루도 아니지.. 한 38시간 연짱.. 쿠쿡.............

 

 

 

 

역시 생일엔 생일 턱이죠^^

올해는 시기가 애매할 것 같아서, 조금 미리 생일 턱을 쐈었기에.... 옷이 아주 한 여름입니다.

괜찮아. 난 지금도 더워서 한여름처럼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으니.(잠을 못자서 흐르는 식은땀 같기도 하지만..)

 

 

 

 

요건 전체샷^^

아웃백에서 먹었어요. 아웃백, 간이 좀 짜서 그다지 좋아하진 않긴 했는데.... 역시 고기는 레어^^.

아 문맥이 안 맞아.

 

아무튼.. 간 조절해 달라니까 파스타도 평소보다 더 맛있었고, 잘 먹었습니다. 돈도 잘 썼구요.

제 생일에도 안 쏘는 생일 턱...^^ 어느새 정말 매년 명절이 되어버린 카카시 생일.

그리고 이번엔 정말 명절인데........ 난 왜 명절 기분을 느끼지 모타니..^^ 내 연휴 어디갔니..^^

 

 

 

 

내새끼 이쁜 맨얼굴도 한 컷^^

색감이 아이패드는 완전 반대라, 푸르딩딩하게 되어버렸지만...... 원래 부분보정도 하고 예쁘게 올리려고 했지만......

지금 저의 정신이 온전치 못하여.........

 

미안해 카카시..

내가 못나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 용서하지 말렴.. 크흡..^.T

그래도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축 관련 사진은 여기까지.

 

 

 


 

 

 

여기부턴 병신미 뽐내기.

 

 

1. 계획대로라면 오늘 외출해서 친구들이랑 케잌도 자르려 했는데, 릴레이 소설 쓰느라 못했어용 >_<

어머, 카카시 생축을 하려고 하느라 생축을 못해줬네? 어머? 쿠쿡.....

 

2. 이런 포스팅은, 생일 띵! 하면,,, 하거나.. 적어도 일찍......... 해야 하는데. 그리고 카카시 덕질하면서 여태껏 계속 그래왔는데.

올해는 특별하게 못했어요. 특별하게 릴레이 생축 소설 쓰느라요^^☆

 

3. 올해는 릴레이 소설이 있어서, 큰집에서도 소설 읽느라 안 심심할 것 같고 그래서, 엄청나게 즐길 게 많을 거야! 하면서 엄청나게 기대했는데. 하나도 즐기질 못했어요, 큰집에서도 소설 쓰느라......... 끼양~~~~~~~♥

 

4. 올해는 릴레이 소설을 필두로, 여러가지 특별하게 카카시 생일을 성대하게!! 치러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전혀 반대의 의미로 특별하게 되었죠... 후훗....... 포스팅 하나도 밤 10 시 반에, 으 소설은 도저히 시간내로 안되겠다! 하며 쓰러 들어왔으니까..... 매우 병신같고 매우 특별해.. 후후. 내 취향대로 꿈을 이뤘엉♡

 

5. 겉보기엔 가장 하는 거 없이, 블로그도 비워둔, 가장 심심한 생일이 되었어요.

하지만 실제론....... 그 어떤 해의 생일보다 카카시 생각을 많이 많이 하며 지냈답니다!! 왜냐하면!! 숨쉬는 것 빼곤 소설만 썼으니까!!!!!!! 꺄하하하하하핳으으으ㅏ흥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소설엔 계속 카카시가 나오잖아..?! 생일 내내, 아니 생일 전전날부터 매우매우 카카시 생각으로 제가 정신이 없네요!! 후후.. 햄보칸 내남좌 생일이다.

어떤 의미론 가장 성대하게 보냈어...... 가장 성대하고 병신 같게........................

 

6. 그래영. 제 때 못 쓴 제가 병시니죠......... 다 제 잘못입니다......... 저두 알아영!!! 후훗.

하지만 이틀 내내 30장을 썼는데 소설이 안 끝나요..^^....... 회지 원고 쓸 때도 이런 속도로 쓴적 없었는데도. 뭐 이런 병신 같은 걸 30장이나 쓰고도 다 못쓰는지 정말 이해도 안 가지만. 아 몰라영. 아무 생각도 안들어. 빨리 포스팅 끝내고 다시 쓰러 갈 거양 크크크크크킄 크큭크킄ㅋ...

 

카카시 사랑행♥

 

 

7. 벌을 받나봐요.

그동안 카카시 생일 챙긴답시고, 제 배나 채우고, 제 물욕이나 채우고, 낭비벽이나 부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먹고. 막 카카시 단 거 싫어하는데 존나 단 쵸코케잌 먹으면서 축하한다고 지랄 떨고.

 

그래서 벌 받나바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진짜 하루 종일 카카시 말고는 다른 건 생각할 수도 없게, 카카시를 어떻게 하면 카카시 다우면서도 행복하게 만들까를 끝도 없이, 매순간 고민하면서. 하지만 그동안 쌓인 죄가 많아서 하루 이틀로는 안될 양인가 봅니돠. 물론 벌이 벌이 아니긴 한데. 쿠쿠크크크큭킄.. 이걸 벌이라고 줬니 카카시양. 귀엽구나. 난 변태라서 이런 게 더 좋앙 크크크크크크킄ㅋㅋ킄크킄킄크앙♡

 

 

8. 뭐, 그래서 약속도 못지켜서 죄송하구..ㅠㅠ 저 자신도 기대한 대로는 즐기지 못한 생일이 되었지만.

그래도 생일 내내 릴레이 소설 쓴 거 후회는 없어요.

 

왜냐하면 이렇게 정신 날아갈 것처럼 몇십 시간을 못 자고 있는데도 기부니가 좋거든요.(못자서 좋은 건가..?)

하길 매우매우 잘한 것 같아요.

 

이런 걸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과장을 좀 보태서 말하자면.

저의 카카시......, 저의 정신세계, 저의 만화 '나루토'를 향한 숙원 등등을,

어쩌다 보니 거의 집대성 해버리게 되었거든요.

이거, "이런 의미"로는, 앞으로 '나루토 2차 창작' 쓸 의미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런 병신 같은 내용에 그런 걸 집대성하게 되다니  역시 병신인가봐요.................끄럇!

사실 이젠 이게 진지한 글인지 병신물인 건지도 구분이 안되지만..............

이왕이면 병신물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9. 이대로는 50장 가까이 써야 끝날 것 같습니다.

이 속도면 내일 중 아슬아슬! 일듯. (양이 길어서 포스팅 작성하는데도 몇시간 걸릴 것 같아서..)

 

 

10. 하고 싶은 말이 많았나봐요.........

들판에 서서 밤하늘 보며 외계인과 교신 시도 하는 기분이네요.

누군가는 내 말.... 들어주지 않을까 하고.

 

평소엔 도대체 왜 이 속도로 못쓰는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수다쟁이는 수다 떨 때 행복해 하죠. 읽으실 분들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내용이 어떻든, 취향이 어떻든,

이 병신같은 글에...... 제 진심이 아닌 건 단 한 줄도 없으니까.

어디로든 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세요.

 

 

 


 

 

 

내남자 카카시야

내 안의 진실 한 조각, 으로 태어나줘서 고맙구나.

생일 축하해>_<♥ 세상에서 제일 (보편적인 의미로)행복하길

 

 

(나에게 '제일 행복'이란 '제일 불행'과도 같아서, 어쩐지 섣불리 말할 수 없네.

내 개인적인 의미 말고, 모두에게 통용되는 그런 의미로 햄볶으렴........♥)

 

 

 

 

 

 

 

 

2016. 9. 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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